-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보는 방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글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2022 교육 과정에서 추구하는 핵심 역량은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사고 역량, 심미적감성 역량, 협력적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입니다. 

지금 소개할 내용은 2022 교육 과정에서 창의적 체험 활동 영역 개선안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핵심 역량 6가지를 교과 수업으로 모두 충족할 수 없으니, 비교과 활동인 별도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것이에요.

이러한 것은 중학교에서도 하자나요. 다만 고등학교에서는 교과 수업량이 감소하여, 이전에 주당 4시간이던 것이 3시간으로 줄었습니다. 이전에는 주당 수업이 34시간이었는데 32시간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창의적 체험 활동 영역에서도 봉사 활동 1시간이 줄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정규 교육 과정에서의 이야기에요. 학기초 학교의 사전 허락을 받아서 연간 학교 교육 계획으로 수립한 경우에는 개인별 봉사 활동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체계입니다. 앞으로 좋은 학교는 1~5단계를 충실하게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일단, 중학교에서는 1단계는 확인할 수 있어요. 전라북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가면 전북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과정 편성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표는 어디에 있나요?
전라북도교육청 – 교육정보 – 교육과정운영 –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편성표를 보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그럼 이렇게 전북 지역 학교의 교육 과정 편성표를 볼 수 있어요.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대학생도 아닌데 수강 신청을 하게 됩니다. 아마 오늘 우리 친구들이 이런 특강을 듣는 이유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친구가 본인이 진학한 학교의 교육 과정을 모르기 때문에, 사전에 고민도 하지 않고 그냥 내신에 유리하다고 혹은 친한 친구가 가니까, 그리고 수능 시험에 유리하니까 라는 이유로 수강 신청을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물론 나중에 본인의 꿈과 진로가 바뀔 수도 있지만, 미리 고민하고 자신의 학습 로드맵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일단 고등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볼까요?

▶ 고등학교 교육과정

일단 고등학교 교육 과정은 교과 영역에 있는 기초와 탐구 그리고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나누어집니다. 기초 교과 영역에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가 있어요. 매우 중요한 과목들이죠. 그런데 이들 과목은 전체 교과 영역 가운데 50%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일단 고등학교에서 학습하는 단위(학점)가 192단위이지만, 창제 한 학기당 3단위 그러니까 6학기는 18단위죠? 그래서 순수 교과 시간은 174단위에요. 174단위의 50%는 87단위구요. 이 가운데 한국사 6단위를 제외하면 국어·영어·수학의 최대 이수 단위는 81단위에요. 아무리 입시에 중요해도 고루 학습해야 하니까요. 물론 50%도 중학교에 학습하는 양에 비해서는 쏠림 현상이 심하지요.

그리고 사회와 과학 과목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탐구 영역이 있어요. 흔히들 “나는 문과야! 이과야!” 이야기할 때 문과는 사회 탐구, 이과는 과학 탐구를 많이 하자나요? 그 영역에 해당돼요. 2015나 2022에서는 문·이과 융합 인재 양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현재는 문과, 이과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체육은 무조건 10학점 이상을 해야 해요. 체력이 강해야 나머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도 무조건 주당 2시간 체육 수업은 보장이 됩니다.

생활·교양 수업은 아마 남학교의 경우 기술·가정을 하는 학교보다는 아마 정보를 하는 학교가 많을 것입니다. 요즘 정보 소프트웨어 이런 것을 많이 강조하는 추세거든요. 그리고 제2외국어는 고등학교도 중학교와 비슷하게 일본어, 중국어가 대부분이에요. 물론 한문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니면 제2외국어, 한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요.

역시 이것도 학교마다 모두 다르거든요? 만약 내가 한문이 극악이다, 그러면 제2외국어와 한문을 동시 선택하는 학교를 찾아볼 수도 있어요. 이것은 오로지 개인의 노력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마지막 철학, 논리학 등의 과목도 있어요. 이들 교양 과목은 참 좋은 과목이에요.

성적을 산출하지 않는 이수 과목인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시험은 보지 않고 발표나 학습 활동을 바탕으로 해 교과 세부 특기 사항을 기록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1학년때는 공통 과목을 학습해요.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중학교와 아무런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아마 다른 학교와도 차이가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공통 과목은 선택 과목이 아니거든요. 문자 그대로 모두 배워야만 하는 과목들이에요. 위 그림에 있는 과목들은 1학년 공통 과목이에요.

글 전체를 보면 고등학교 선택방법으로 이어집니다. 7회 연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연재가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07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습에서 취업까지! '대한민국 진로진학 가이드북' 사전예약 이벤트 20% 할인 [배너 클릭!]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