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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에서는 정시 선발 비중이 늘어난다. 하지만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주요 대학들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종은 단순 성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에 학생들은 본인이 지원을 희망하는 모집단위에 맞춘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학생들이 어떤 모집단위를 평소에 희망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다. 2021학년도 경쟁률을 살피며, 학생들의 ‘최
수시분석
진예지 기자
2021.0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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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시죠?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이 말을 그냥 넘기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생존을 위해 협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즉, 소통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고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둘 이상이 모여 집단을 이루죠. 가족, 부족, 국가 그리고 사회가 모두 집단입니다.그런데 집단이 생기면 집단 안에서 또는 집단 사이에 다양한 성격의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왜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2.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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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을 이전보다 10% 이상 확대한 것이다. 따라서 예년보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그런데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들이 있어 적용 여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1·2·3등급이 지원해볼 만한 '수능 최저 없는 대학' 1·2·3등
수시분석
한승은 기자
2021.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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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 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수시모집은 26만 2,378명을 모집해 총 모집인원 대비 75.7%를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4,996명, 비율로는 1.3% 감소한 것이다.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 이제는 수시,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수시는 어떤 전형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고,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가 정확한 고민거리가 된 것이다.수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목표 대학의 선택보다 전형요소
대학진학
진예지 기자
2021.0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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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생화학이라는 학문영역을 처음 들어봤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용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화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사람들도 대개 부정적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문과 방송, 영화 등에서 전쟁이나 테러에 관련한 소재로써 ‘생화학무기’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이처럼 생소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꼭 미치광이 과학자가 어두운 실험실에서 인류에 위협을 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 생화학일 것이라는 오해를 만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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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술 경향을 보면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준비해도 합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어 5등급인 학생이 단 6개월 간 논술을 준비해서 단국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지만 고교 때 성적이 떨어진 경우인데요. 6개월 간 50개 지문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단국대 경영학과의 경우, 국어 모의고사 성적이 3등급 정도 돼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이해력과 독해력이 같은 등급의 학생들보다 훨씬 더 뛰어났던 거죠. 작년 여름부터 나침
논술
신동우 기자
2021.0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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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은 물리학과, 수학과, 화학과 등 그 이름만으로도 여러분이 공부한 과목을 토대로 어떤 전공인지 어림잡아 짐작이 가능할겁니다.하지만 공과대학은 어떤가요? 신소재공학을 비롯해 전자전기, 기계, 화공생명, 도시, 건축, 토목환경 등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다루어보지 않았던 것들이지요. 게다가 영어인지 수학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 언어들로 대화할 것 같은 학과일 거란 생각도 듭니다.뭔가 신기해보이지만 어려워 보이는 공과대학! 공과대학에 속해 있는 신소재공학부(신소재공학전공)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고 졸업 후엔 어떤 진로가 펼쳐져 있을지 알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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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이 발표됐다. '2021 학생부 기재요령'은 1월 14일 발표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개정 등과 병행해 2020 개선사항이 유지된다. 그 가운데 원격수업 내용 등 일부 항목이 보완 수정돼 적용된다.이번 2021학년도 기재요령은 지난해와 같이 기재 금지 사항들이 명시적으로 제시됐고, 학생부 기재의 객관성·공정성·투명성·신뢰도가 제고되도록 적극 노력한 점이 엿보인다. 그리고 내실 있는 학생부 기재를 위해 등교·원격 수업 계획·운영 시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
수업·세특·행특·창체
문영훈 기자
2021.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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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쓴 자소서는 대입 합불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기도 한다. 자소서는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참고자료와 보완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이라도 학교 선생님이 생기부 기록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우수한 생기부를 가질 수 없다. 이런 학생들이 제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선 자신의 목소리로 설득력 있게 써내려간 자소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이 학종에서 자소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써야 하는 서류이다 보니, 막상 자소서
자기소개서
강신정 기자
2021.0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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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개 대학 대입정보·지원전략 심층 분석!▲2개년도 학과별 경쟁률, 수시·정시 평균등급 수록▲주요 대학 68곳의 수시·정시 전 전형정보와 지원전략 제공▲그외 115개 대학은 3~4p에 핵심정보 담아 한눈에 비교 가능 대입전형 잘 아는 아이가 대학도 잘 간다 수험생들은 수시·정시를 통해 여러 대학에 원서를 낸다. 학생 1인당 적게는 3~4개부터 많게는 10개 이상 원서를 쓰다 보니, 고교에서는 학생에게 필요한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다.결국 정보를 찾아야 하는 건 학생과 학부모다. 대입을 치르는 당사자인 학생이
백전불태 대학분석
박지향 기자
2021.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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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로 예정됐던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등 사관학교의 2022학년도 1차 시험일이 7월 31일로 한 주 늦춰졌다. 2021년 군무원 채용 시험일과 중복됐기 때문이다.사관학교와 경찰대는 학생들의 중복 응시를 막기 위해 대부분 같은 날 시험을 치르고 있다. 따라서 경찰대도 곧 시험 일정 변경을 고지할 것으로 보인다.2022 육군사관학교 선발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 사관학교 1차 시험 원서접수는 2021년 6월 18일 금요일부터 6월 28일 월요일까지이다.■ 2022학년도 사관학교·경찰대 입학 전형 주요 일정세부적인
대학진학
진예지 기자
2021.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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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아마 수백 가지가 가능하겠지만,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지식’과 ‘정보’일 것입니다. 지식과 정보는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며, 동시에 최고의 재산입니다. 이런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식정보를 다루는 능력!’ 그렇기 때문에 주목받는 학문이 바로 ‘문헌정보학’입니다.Q. 문헌정보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문헌정보학과’라는 이름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대부분의 문헌정보학과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문헌’이라는 단어에서 누렇게 변한
학과정보
송미경 기자
2021.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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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능력, 독서력, 영어능력, 비판적 사고력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 요소이며 이는 학생부 기록으로 쉽게 파악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잠재역량도 높게 평가되는 학종에서는 독서력이 주는 역량의 깊이와 활용도, 시험성적이 아닌 영어 활용능력이 주는 힘, 비판적 사고력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역량 등을 판단한다는 점에서 이는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학생부를 제대로 비교 평가해본적이 없는 이들에게 학종은 그저 알쏭달쏭한 전형일 수밖에 없다.서울대 합격생의 학생부와 지방대 합격생의 학생부는 기록에서부터 현격한 차이가
학생부종합전형
강신정 기자
2021.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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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위권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이 학교장추천을 조건으로 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의 경우, 그동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 선발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죠. 이에 오늘은 2022학년도 15개 주요 대학의 학교장추천전형을 비교해보고, 교과 예상 합격 등급컷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개 주요대학 학교장추천
학생부교과전형
신동우 기자
2021.0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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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고교 생활도 1년이 지났다. 등교 수업 제한으로 동아리 등의 교내 활동도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고, 온라인 수업도 적응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 그나마 교과 과정에서 고1은 공통과목 편성으로 이수 과목 수가 적은 편이었다.그러나 2학년이 되면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 과목이 편성되면서 이수해야 하는 과목도 늘어나기에 교과성적 관리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게다가 올해부터 대입전형의 모집 변화와 수능 선택 영역 확대 등 대입의 큰 변화가 있어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고2 시작점부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게 됐다.올해 고3이 되는
대학진학
문영훈 기자
2021.0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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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은 세특, 창체, 행특 등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평가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생기부기록에 독서활동이 보이지 않는다면 대학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탐구역량, 전공적합성 등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 따라서 교과 수업 시간, 수행평가, 자・동・봉・진 활동을 통해 수업 내용, 진로 등과 관련 있는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은 생기부에 나타난 학생의 독서역량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독서활동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자기소개서에 교과활동과 연계한 독서경험을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학생부종합전형
박지향 기자
2021.01.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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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과 미반영하는 대학으로 나뉘는데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 해당 과목에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반영 대학은 그 반대겠죠.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과 미반영 하는 대학은 구체적으로 어디일까요? 또 반영 여부에 따라 전형준비에 어떤 차별성을 둬야 할까요? 그 해답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로선택과목 반영·미반영 여부에 따른 대입 준비 방법! 동영상 클릭 https://www.yout
학생부교과전형
신동우 기자
2021.01.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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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계서비스와 대학알리미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2018년 8월을 포함한 2019년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강릉 원주대 치의학과,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 등 33개 학과가 취업자 20명 이상 기준으로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2019년 대학 졸업자 중 취업률 100% 학과2018년 8월을 포함한 2019년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자에 대한 취업률 분석 결과, 취업자 15명 이상 기준으로 취업률 100%인 일반대학원 및 학과는 가톨릭대 의학과, 고려대 의학과, 서울대 의학과, 성균관대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등 33
취업률
박지향 기자
2021.0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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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고교 성적을 계속 내신 1등급으로 받으면, 어느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위 내용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 또는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최근 Q&A 게시판 등에 많이 묻는 질문이다. 특히 아직 대입까지 기간에 여유가 있는 예비 고2들은 남은 기간 동안 성적을 향상시킨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이 가능한지 많은 질문을 남기는 편인데, "올 1등급 받으면 가능할껄요?", "정시 준비하세요."와 같은 답변만 즐비하고 속 시원한 답변을 받기는 힘들다. 왜 그럴까? 지금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자. 내신만으로 대학 합격여부
대학진학
한승은 기자
2021.0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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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계서비스가 제공한 2020년 일반·자율·특목·특성화고의 세부 유형별 대학 진학률을 비교한 결과, 특목고인 영재학교(8개교, 졸업자 830명)가 93.0%로 가장 높았고, 과학고(20개교, 졸업자 1,552명) 89.0%로 그 뒤를 이었다.마이스터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기준으로는 자사고(광역, 28개교, 졸업자 9,688명)가 59.4%로 가장 낮았고, 자사고(전국, 10개교, 졸업자 2,756명) 65.2%, 국제고(7개교, 졸업자 1,030명) 67.9% 순이다.■ 2020년 고교 세부 유형별 대학진학률 비교학교별로는 영재학교
고교진학
진예지 기자
2021.01.2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