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대별 공부 목표 정하고 실천하는 '5분 간격 공부법'   
- 주간 계획표를 근거로 '유동적인' 일일 계획표 세우자  
- 재수생, 자투리 시간에 수학·영어 공부한다  

*사진 제공=인천교육청  
*사진 제공=인천교육청  

'가랑비에 옷 젖는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라는 속담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학생들은 2개월의 방학을 제외하면 약 10개월을 학교에서 지냅니다. 학교에서 최소 하루에 쉬는 시간이 다섯 번, 한 달을 4주, 20일로 어림잡아 계산해보면 10(분)×5(회)×20(일)×10(월)= 10,000분의 자투리 시간이 나옵니다.    

약 80분이 부족한 7일이라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공부해야 합니다. 시사 관련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신문의 지면이나 뉴스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좋습니다.    

■ 영자신문 읽기 활동 예시 

시간대별 공부 목표 정하고 실천하는 '5분 간격 공부법'   
이 밖에 점심 시간이나 예상치 않은 자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유시간에는 공부와 관련된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거나 문제 풀이에 투자하세요. 그 밖에 자투리 시간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갖고 있는 내용부터 시작하세요. 

단, 슬럼프 기간에는 공부보다는 과감히 소설책이나 잡지 등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자투리 시간 공부의 능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자투리 시간 활용법 중 ‘5분 간격 공부법’을 실천해 보세요. 진행 순서는 '공부 시작 5분까지는 A를 천천히 읽는다. →10분이 경과하기 전까지 A를 요약한다. →15분까지는 요약된 A를 외운다'입니다. 이처럼 시간대별 공부 목표를 정해 실천하면 시간 활용과 학습 효과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간 계획표를 근거로 '유동적인' 일일 계획표 세우자  
공부 계획표를 세울 때는 먼저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세요. 그리고 주간 계획표를 근거로 일일 계획표를 세워야 합니다. 고정적이기보다는 유동적인 일일 계획표가 돼야 합니다.  

일일 계획표에는 하루의 일과를 적고 공부한 시간을 모두 합해 몇 시간을 공부했는지를 기록하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지난주의 주간 계획표와 비교합니다. 지난주에 비해 공부시간이 줄거나 같다면 늘릴 수 있도록 계획표를 수정합니다.  

이렇게 차츰 공부시간이 늘어나면 여러분의 성적도 상승하게 됩니다. 자투리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성적에 천군만마千軍萬馬를 보태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재수생, 자투리 시간에 수학·영어 공부한다  
인터넷 강의·교재 제작사 메가스터디에서 성적이 급상승한 재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쉬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부한 학생이 48.4%에 이른다는 것이며, 이 시간에 수학(54.9%)과 영어(29.1%)를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수생들은 경험을 통해 자투리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면 할수록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깨달아 실천했음을 보여줍니다.  

■ 재수생의 자투리 시간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바쁘더라도 하루 일과에서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타임 테이블을 만들어 보세요. 아래처럼 고3 수험생의 자투리 시간 활용을 통해 A, B 친구의 학습량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A형인가요, B형인가요?  

■ 자투리 시간 활용 타임테이블 예시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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