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고3은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예민해지는 시기다. 특히 수능이나 면접이 다가오면 예민함이 극에 달한다. 여기에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이 더해지면, 자칫 자녀와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살펴보자. 예비 고3 학부모들이 주의할 점 1. 불안함과 초조함을 드러내지 말 것 입시를 앞둔 아이들은 성적이나 공부하는 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도 같이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이런 감정을 표출한다면, 오히려 아이
학부모멘토
이건우 기자
2023.01.25 09:05
-
수능·논술·학종·교과 등 4가지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느냐 그렇지 못하냐를 가리는 기준은 뭘까요? 저는 그 원인을 '사고력의 크기'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사고력은 독해력, 문해력의 집합체로, 사고력의 크기는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고력은 타고난 것일 수도 있고,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서 발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노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릴 때부터 독서를 하지 않았던 아이가 고등학생이 돼서 단 시간 동안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동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12.01 15:54
-
최근에 매우 흥미로운 논문을 읽게 됐습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학습 개발센터 연구자인 차인숙 교수가 발표한 ‘문·이과 계열 및 성별 간 수학성취도 성장 궤적 비교‘라는 논문인데요. 해당 논문이 자녀의 수학 성적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 내용을 참고해 오늘의 이야기를 풀어갈까 합니다. 차인숙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고교시절의 수학 성적은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학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사교육’으로 나타났죠. 두 번째는 가정환경(부모의 학력,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11.18 11:57
-
* 맘이 편해졌습니다 [바로가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429157
학부모멘토
강신정 기자
2021.10.29 11:30
-
자녀가 직업정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진로설계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을 때 부모는 아이의 진로 계획에 대해 엉뚱한 소리라며 화를 내거나 어리다고 간주하여 부모가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이때 자녀의 진로성숙도 진단을 통해 진로지도의 방향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진로성숙도 검사결과를 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어느 방향으로 진로를 안내하는 것이 좋을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진로성숙도,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발달 정도 진
학부모멘토
김지영 진진교육 대표
2021.07.15 10:00
-
대학-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선택이 학습 외에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채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뒤처진다는 느낌에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을 가진 후에도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자신의 진로입니다. 우리나라 직업인 중 현재의 일에 만족하는 사람은 50% 정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직을 꿈꾸는 사람도 그만큼 많습니다. 진로는 인생의 목표이자 방향…진로 설계 꼭 필요해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는 아이를 위해 자녀가 꿈에 한
학부모멘토
김지영 진진교육 대표
2021.07.05 09:15
-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2030년에 대학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일까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유례없는 급격한 발전으로 인간이 기계에 직업을 뺏길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마저 불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박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교수가 아닌 로봇이 강의하는 시대, 학교시설이 불필요한 시대, 대학생 수가 줄어드는 시대, 대학 간판을 따는 시대의 종식”이라고 대학이 마주할 미래를 정의했습니다. 과연 대학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요? 우리나라는 정해진 미래를 갖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
학부모멘토
김지영 진진교육 대표
2021.06.23 10:13
-
자녀의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학부모를 위해 진진교육의 김지영 대표가 오늘부터 [학부모 진진 가이드]를 연재한다. 자녀 진로의 골든 키를 찾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러닝메이트로서의 학부모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진로, 단순한 직업 선택 아니야…'학습하게 하는 힘'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늘 제자리인 성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꿈에 관하여 물어봅니다. 머뭇거리거나 직업 이름 몇 가지를 나열합니다. 아이는 혹시 간절히 원하거나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공부하는 이유를 아직은 찾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요? 이들의 대답
학부모멘토
김지영 진진교육 대표
2021.06.14 09:13
-
입시 관련 정보는 많이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됩니다. 이해 정도에 따라 대입 결과가 달라지죠. 대입에는 크게 수시와 정시가 있습니다. 수시는 학생부 위주전형과 논술전형으로 나뉩니다. 학생부 위주전형에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이 있는데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서울 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학교장추천전형,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를 걸어놓는데요, 해당 대학이 1등급 성적의 학생을 선발할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능 최저를 걸어 2,3과목이 2등급 이내이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한편 수시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5.03 10:37
-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초등학교 때 결정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아온 학생이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중학교 땐 내신 성적에 도움이 되는 공부 위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읽은 책들이 기초가 된다는 거죠.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학생들이 고교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10의 노력이 필요했다면, 중학교 때는 20, 고등학교 때는 30의 노력을 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계들이 모든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4.20 10:38
-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앞둔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연고에 가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성적이라는 벽에 가로막히게 되죠. 하지만 “난 할 수 있어. 한 번 도전해보자!”이런 의지가 있고, 또 그런 자신감을 동기부여삼아 행동으로 옮긴다면 고3때도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가 가려고 하는 대학이 어디든 반드시 이루겠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밖으로 표출될 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게 내가 갖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서 목표에 올인하시기 바랍니다.이와 관련한 보다 자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4.05 11:14
-
생기부에 좋은 기록을 남기는 방법은 성적이 좋거나, 교사와의 소통이 좋거나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둘 다 공부를 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런 노력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교사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노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를 한다든지, 교사에게 조언을 구한다든지 방법은 다양하죠. 일부 학부모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소극적이라 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좀 힘들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한 번에 소통을 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어필하다보면 교사도 분명 그 노력을 인정하고 높게 평가해줄 것입니다. 이 부분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3.19 10:40
-
한 학생이 고교 2학년이 되면서 생기부 기록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는데. 1학년 때는 학교활동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부터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학생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이죠. 처음엔 내신 성적이 1학년 때 3.6등급~4.0등급이었다가 2학년 때 2.6등급~3.0등급으로 올라가서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수업 시간에 보여준 역량이나 학급 임원활동 등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이 학생의 생기부를 보니,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 학생이 충분히 대입 역전의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2.17 10:25
-
어떤 측면에서 보면 요즘 입시는 예전보다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전형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꼭 수능 점수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통로가 더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방법에 의해 대입을 치르기 때문에 기회요인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입시가 쉬워졌다는 얘기죠. 실제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갖춘 자로, 자발적인 호기심을 갖고, 의문을 풀기위해 책을 읽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또는 발표를 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확인합니다. 이런 호기심의 발현이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2.08 11:03
-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서 헤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독서능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왔던 아이가 중학교 때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않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성적이 급상승 하는 경우도 다 이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이 쌓이다보면 당장은 눈에 띄는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의 성적을 좌우하게 되며 결국 논술전형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성장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준은 ‘독서를 즐기느냐’ 여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2.05 10:46
-
국제중학교를 졸업하고 강남에 있는 고교에 진학한 예비고1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의 부모님에 따르면 중학교 3년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한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자존감이 매우 충만한 학생이라고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적합성, 창의력, 비판적사고력, 학업역량 등을 높이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성취감이나 자존감이 넘치는 학생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따라서 위 학생 역시 고교에 가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자세로 충실히 학교생활을 해나간다면 분명 대입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입시경쟁이 치열한 강남권 고교의 학부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1.01.21 13:27
-
학생들 중에 성적이 좋지 않거나, 특정한 과목에 취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머릿속에서부터 이미 공부해야 할 과목들에 대해 '지겹다', '하기 싫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마치 학습 의지를 꺾는 호르몬처럼 뇌를 지배합니다. 그러다보니 수업이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성적이 뒤쳐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멀리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만일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그 동안의 나의 뇌를 지배해온 고정관념이나 습관들을 새롭게 세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해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8.10 11:20
-
신 중년 세대는 보통 30세 전후에 취업한 후 평균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지만 72세까지는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세대다. 이들 신 중년의 큰 걱정거리로는 '소득이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22.5%), '자녀의 독립 또는 은퇴 이후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11.8%), '부모님을 경제적, 비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7.6%),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움 '(6.7%) 등 이라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9. 06
학부모멘토
최일수 박사
2020.08.03 11:45
-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하면 아이의 산만함을 진정시키고 책상 앞에 앉혀 놓고 공부를 시킬까?"일 것입니다. 과연 아이는 왜 공부를 안 하고 있는 걸까요? 어쩌면 나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부모님이 알아주지 않은 건 아니었을까요? 또 부모 스스로 칭찬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자녀의 학습 의욕을 꺾은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 공부법, 칭찬과 훈계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천천히 제대로 공부법] 공부 안 하고 산만한 초등생 아이 공부시키는 방법! htt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7.30 10:38
-
4, 5등급이하의 학생들은 루저가 아니라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학생들입니다. 서연고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 성공한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 지방대에 들어가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가 일생을 편히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가 성공의 척도라고 볼 수 없어요. 월급쟁이가 아닌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죠. 어느 경우이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웠다는 사실입니다. 지방대에 들어가도 얼마든지 엘리트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며,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20.07.3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