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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4월호가 2024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부록과 함께 출간됐다. 부록은 대입의 중요 골목에 해당하는 달에 매년 4회 출간된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3월이 아닌 4월호에 출간한 것은 각 고교의 학부모총회에 맞춰 출간한 것이다. 매년 고교의 요청에 의해 부록 표지 갈이를 해 고교 학부모 총회에서 활용한다.이번 4월호에는 나침반이 제시하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나침반은 10년 전 최초로 학과별 취업률 자료를 주요기사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학과별 취업률은 당연한 것이 됐다.당시에는 대학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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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46년을 맞은 한국국제대학교가 재정난에 밀린 공과금이 11억원에 달하며 교직원 체불 임금도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교직원들은 학교가 존폐 갈림길에 섰음에도 경영권을 가진 학교법인 측에서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교육부와 진주시의 관심과 적극적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한국국제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 미납액은 약 11억원이다. 이달 말까지 전기료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단전이 예고되어 있다. 학내 단전이 되면 전기뿐만 아니라 인터넷, 수도 등 다른 시설 사용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단전
교육시사이슈
이아영 기자
2023.03.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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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3월 학평을 치렀다. 시험이란 결과가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라지기도 한다. 학부모는 당장 성적이 안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 안 좋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의미를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늦지 않다는 점도 담아둘 필요가 있다. 3월 학평은 원점수라도 공통+선택 원점수 조합에 따라 표점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원점수 등급컷을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표준점수나 등급으로 수험생이 자신의 성적을 가늠해서 활용할 필요는 없다. 수험생은 자신의 예상 등급컷을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 부족한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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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청주 오송에 들어선다.충북도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함께 숙고한 끝에 오송읍을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지 선정의 결정적 요건은 향후 설립될 한국과학기술원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 핵심인력 양성의 용이성 등이었다.오송에는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관들이 입주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관련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 생명과학단지 등 인프라가 잘 갖춰
교육시사이슈
이아영 기자
2023.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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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분석 결과, 재수생과 3수, 4수생이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4년간 지방 소재 고3 재학생 합격자는 100명 중 7명에 불과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교육부로부터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제출받아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에 의뢰하여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의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그 결과, 2020년 이후 4년간 N수생이 77.5%를 차지했다. 특히, 3수생과 4수생 이상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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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래 사회 환경 변화와 위기에 따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강조한 내용으로 개정된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 학교 현장에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KRIVET Issue Brief 252호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었나?’를 통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주요 변화 내용을 소개했다.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3.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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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연구가 활발하다. 조원기 박사(단국대 교직교육과)와 황우원(성문고 교사), 한태명(오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의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평가 방향’에 대해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을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연계방안을 제시했다.조 박사는 연구 내용을 세 가지로 추려보면, 첫째, 고교 교사 및 입학사정관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2015개정교육과정 성취평가제를 분석하고, 2022개정교육과정의 성취평가제와 대학입시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방안을 분석했다.둘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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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의 결정판 ‘한국의 식민사관·강당사학자’가스라이팅이란 말이 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연극과 영화 원작에서 비롯된 심리학 단어이다. 심리적인 조작자가 가스등만 켜면 길들여진 사람 심리적 억압을 당한 사람은 판단력을 읽고 조종하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를 교묘하게 세뇌시켜서 심리적으로 바보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이비 종교나 교주와 같은 사람들에게 세뇌당한 사람들 그들이 표본적인 사례고 또 요즘 뉴스에 흔히 나오는 그 수년 수십 년간 매 맞아가면서 강제 노역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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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대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2022학년도 기준 대학알리미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희대 5,789명, 중앙대 5,365명, 경북대 5,00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계명대 4,897명, 영남대 4,859명, 강원대 4811명, 부산대 4,678명 순이다. 이런 자료는 왜 필요할까? 대학은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 특수대학처럼 특성화된 전공과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대학은 별개로 하고 가능한 학생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들 신입생 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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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대학 알리미 조사결과, 전국에 있는 대학교들 중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의대와 을지대 의대가 그 뒤를 이었고, DGIST는 재적학생 994명 중 중도탈락학생이 단 7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0.7%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생의 경우, 총 199명 중 중도탈락학생은 2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1%로 조사된 것이다.DGIST의 대학알리미 조사결과는 자연 감소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중도에 그만두는 것 없이 대학을 다닌다는 얘기다. 2위인 가톨릭 의대는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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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의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에서 잭팟(Jackpot)이 터졌다. 잭팟이라함은 우리 말로 대박이라는 말이다. 파칭코나 카지노에서 최고의 당첨금이 나왔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미래교육연구소 20년 Financial aid 컨설팅에서 가장 큰 금액이 나왔다. 지금까지 하버드, 예일, MIT 등 많은 미국 상위권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도록 도와주었지만 금년도에 1억 174만원이 나왔다. 달러로는 8만 1395 달러다. (1달러 = 1250원 기준) 이를 4년으로 계산을 하면 4억 697만원이다. 이 학생은 미국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3.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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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진학을 앞둔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는 진짜 문닫을 대학은 어디일까에 대한 궁금증일 것이다. 하다못해 언론에서는 벚꽃엔딩이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매우 핫하다. 재적학생의 자퇴생의 순위와 신입생 자퇴생의 순위가 높은 대학이 벚꽃엔딩의 서막을 알리는 대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 상위권을 차지한 대학들이 모두 벚꽃엔딩의 시작 대학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준비를 하고 대학에 진학할 필요성은 있다. 사실 자퇴생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이 문닫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건 중도에 그만둔다는 것은 그만큼 대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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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특수대학 중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GIST로, 무려 전체 신입생 중 11.4%로 두 번째로 높은 POSTECH 6.7%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비슷한 네임밸류를 갖고 있는 DGIST 1%에 비해서는 무려 11배이다. 일반적으로 중도탈락률이 높다는 것은 대학과 학생의 매치가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KAIST는 중도탈락비율이 서울대와 비슷한 4.2%이며, UNIST는 4%로 서울대보다 낮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학생의 대학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울대의 중도탈락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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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위 15개 대학의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홍익대로 12.2%를 기록했으며 이어 서강대 12%, 성균관대 10.3%, 한양대 9.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대는 가장 낮은 4.3%를 기록했고, 이어 연세대 6.3%, 이화여대 6.6%, 경희대 7.2%를 보여 중도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같은 결과는 2022년 기준 대학알리미를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의 중도탈락률이 높은 것은 더 이름 있는 대학의 입학이나 전과의 필요성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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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도권의 한 국제 학교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프로그램 ‘챗 GPT’를 이용해 영문 에세이를 작성한 후 제출한 학생들을 전원 0점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국내 교육기관에서 챗 GPT 부정행위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기사의 내용을 종합하면 A 국제 학교 재학생 7명은 지난달 말 영문 에세이 과제를 작성하면서 챗 GPT를 사용했고, 학교는 이 사실을 적발한 것이다. 학교 측은 과제에 AI 프로그램이 활용됐는지 확인하는 교사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챗 GPT 사용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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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서울권으로 전입하는 중학생보다 전출하는 중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서초구에선 전출보다 전입하는 중학생이 많긴 했지만 순유입(전입-전출) 규모가 최근 들어 축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기로는 중학생이 계속해서 유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권 중학생…전입보다 전출이 더 많아 1월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최근 10년간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권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중학생이 순유출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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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 부는 의학계열 진학 열풍에 덩달아 미국 등 해외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로 가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미국 치대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미국 의대도 마찬가지지만 국제학생이 과연 미국 치과대학에 갈 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적지 않은 유학원들이 "국제학생들은 미국 의대, 치대에 갈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 치대는 2023년 현재 63개로 여러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다. 다만 그 문이 좁을 뿐이다. 미국 치대는 의대와 마찬가지로 학부과정이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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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 일부 주요 대학들이 자연 계열 진학 학생들에게 적용해 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다. 문과생들이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과생의 '문과 침공'으로 좁아졌던 입지도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마련 중인 가운데 다른 일부 대학들 역시 추가로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 진입장벽 허문다…''기회의 형평성 문제 해결'' 1월 24일 서울 13개 주요대의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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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에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수능 위주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다시 반수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학업 충실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대학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대학 측의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 여론조사를 보면 대입에서 가장 많이 반영돼야 하는 항목으로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수능을 꼽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기·적성(26.9%)이 그다음이었고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20.1%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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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2년 4개월여 만에 곧 재개한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후인 1월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료현안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만남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대면하며, 이어 매주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협의체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1.25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