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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대응체계로 전환되고, 유·초·중·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총 6050만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또 시도교육청별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비롯해 (가칭)긴급대응팀도 구성·운영한다.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16일 발표했다.먼저,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이달부터 유
교육시사이슈
홍석준 기자
2022.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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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신조어다. 문과라서 취업이 안 되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문과 대학에 개설된 전공, 즉 인문학을 하는 학생들은 확실히 공대나 자연과학대학 혹은 상경계 대학 전공자들보다 취업에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인문학 분야 전공자들은 이공계, 상경계 학생들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대, 연고대 입시에서도 이과 학생들이 유리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나왔다. 많은 국내외 대학생들이 STEM 전공, 즉 Science, Technology, Eng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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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資本, capital)이란 장사나 사업 따위의 기본이 되는 돈을 말합니다. 밑천 또는 본전이라고도 하죠. 자본에는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이 있습니다. 자기 자본은 기업의 소유자가 출자한 자본과 기업이 내부에 축적한 적립금을 포함합니다. 시간은 공평합니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일 년 365일이 주어집니다.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도 동일합니다.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노인에게도 시간은 차별이 없습니다. 시간에 대한 격언과 속담이 무척 많습니다. 그중에서 시간은 금이라는 속담을 모두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정은상의 창직칼럼
정은상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교장
2022.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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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의 흐름에 때문에 우리 교육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홍진경: 그런 변화를 위해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윤석열: 고등학교 갈 때는 학교들을 좀 나눠야 될 것 같아요. 기술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엉뚱한 교육 정책을 내놓으며 또 다른 논란을 만들었다. 윤 후보는 2월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출연해 “고등학교를 기술고와 예술고, 과학고 등으로 나눠야 한다.”며 고교유형 다양화 정책을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83년도에 설치된 과학고를 비롯해 예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2.02.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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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학기 학사운영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해 개학 전후로 한 달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학교·지역에 맞는 현장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체계를 도입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월 7일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동거인 중 밀접접촉자 있을 때 신속항원검사 2회 통과해야 등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2.02.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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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이 가장 유학을 가고 싶어하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의 연간 학비는 $51,230 다. 한화로 6100만원이다. 또다른 유명 음대 가운데 하나인 커티스 음대의 연간 학비는 조금 저렴한 $3,015다. 그래도 3600만원이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인 예일대 음대의 연간 학비는 얼마일까? 예일대의 the Artist Diploma program 과정 연간 학비는 $34,000, 책값 $750, 기숙사비와 식비 $12,000, 건강보험료 $2,450 등이다. 그러나 학비 3만 4000달러는 학교에서 지원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2.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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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論理的 思考, logical thinking)란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고로, 일정한 논리적 형식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사고 작용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문제에 대해 개념과 논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객관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논리적 사고는 인간이 평생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가져야 하는 최고의 덕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려서부터 논리적 사고에 대해 심각하게 학습하지 못한 결과 나중에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논리적 사고의 어려움
정은상의 창직칼럼
정은상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교장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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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운영하는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블로그 독자 한 분이 필자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주립대학교 중에 LAC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어느 대학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필자가 한국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알린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필자가 지난 2003년 즈음 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의 학부중심대학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를 알리기 시작했을 때, 때로는 얼굴 표정이 별로 좋지 않은 부모들을 만나기도 했다. “무슨 듣보잡 대학 이야기를 하느냐”는 표정이 역력하다. 어떤 이들은 대놓고 '나는 그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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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에는 많은 편지가 오는데, 이 중 대부분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담은 편지로, 종종 소득과 관련해 재정보조에 대한 질문을 담은 경우도 있다. 오늘도 인도네시아 거주 B씨가 편지를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현재 고1과 중3을 졸업한 딸 둘이 있습니다. 내년에 고2와 고1로 올라 갑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약 10년 사역해 오다가 작년 6월에 아이들은 한국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해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현재 1년째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상황이 어렵네요. 큰 딸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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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킬러문항 금지, 공공입학사정관제 도입, 대입 공정성 위원회 설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요 대선 후보 중 가장 먼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1월 10일 발표한 8대 교육 공학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입시 관련 공약, 그 중에서도 ‘수능 킬러문항 금지’ 공약이다. 이 후보 측은 “수능 시험에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겠다”며 “수능 문항을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할 수 있도록 출제와 검토과정에 교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대학생이 수능 문항 검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2.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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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학년 학부모들 가운데 필자에게 미국대학 입시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학업적 요소다. 그럼에도 8.9학년 학부모들 가운데 학업적 요소는 뒤로한 채 액티비티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즉 어떻게 과외활동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액티비티·과외활동을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그러나 미국 대학 입시 기록, 즉 성적을 비롯한 학업적 기록과 비학업적 기록들은 9학년부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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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수포자'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수포자'의 비율이 기초학력 미달 학생보다 2.4배 더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 중에도 수포자의 비율이 상당수를 차지해 수학교육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교생 3명 중 1명 '수포자', 학년 오를수록 수학 부담감 더 커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강득구 국회의원과 함께 수포자 실태 및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32.3%에 달하는 388명이 자신을
교육시사이슈
이하영 기자
2022.0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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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아이비 64개 대학 가운데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버크넬 대학교(Bucknell University)를 소개한다. 이 대학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루이스버그에 위치해 있다. 1846년에 설립된 버크넬 대학은 루이스버그 중심부의 남쪽, 445에이커(1.80km2)의 캠퍼스는 서스퀘한나 강의 서쪽 둑을 따라 해발 160m의 높이에 있다. 이 대학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대학이다. 주립대학들은 알아도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대학은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명문 대학 가운데 하나다. 버크넬 칼리지는 작은 규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2.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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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토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내년 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연일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여기저기 인터뷰를 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만간 후보들 간의 열띤 대선 토론이 시작될 것입니다. 토론은 정치가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어느 조직의 리더가 되거나 사회적으로 리더의 위치에 도달하려면 토론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진국에 이미 들어섰다고 자부하는 우리에게는 아직도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정은상의 창직칼럼
정은상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교장
2021.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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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의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의 고려대 경영학과 특혜 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보수 언론은 의혹에 대한 팩트 체크도 없이 국힘당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 이를 대서특필하고 있다.하지만 국힘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제시되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을 일삼는 국힘당과, 팩트 체크는 도외시한 채 나팔수 역할에만 충실한 보수 언론 양측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66인은 12월 27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장남이 삼수 끝에 수시 특별전형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며
교육시사이슈
이하영 기자
2021.1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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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늘고, 수능 정시가 확대되며 고등학생 자퇴율이 늘어나고 있다. 2022 수능 검정고시 출신 역대 최고…고교 밖 학습 택한 학생도 8,903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검정고시 등 기타 자격 응시자는 총 1만 4,277명으로, 2021 수능 대비 586명 증가했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2.8%로, 수능 실시 이후 최대다. 교육통계서비스 공시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자퇴생은 총 1만 4,140명이었다. 이 중 자퇴 사유로 고교 바깥에서 학업을 지속하려는 학생
교육시사이슈
이하영 기자
2021.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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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미국 대학들의 얼리 입시 결과가 발표됐다. 금년도 미국 상위권 대학 얼리 입시 문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좁고 힘들었다. 해마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하버드] 아시아계 25.9%…작년 대비 2.4% 늘어 하버드 대학은 16일 얼리 지원자 9,406명 중에서 합격자 740명을 확정했다. 하버드 대학의 지원자는 전년대비 681명이 줄었고, 합격자수는 3명이 감소했다. 전체 합격자 중 흑인이 13.9%(지난해 16.6%), 아시아계가 25.9%(지난해 23.4%), 라틴계가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1.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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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 모어 대학(Bryn Mawr College)은 1885년에 설립된 사립 여자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다. 브린 모어라는 말은 웨일스어로 문자 그대로 '큰 언덕'을 의미한다. 캠퍼스가 위치한 브린 모어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브린 모어는 여성들에게 박사학위를 포함한 대학원 학위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고등 교육기관 중 하나다. 첫 수업에는 36명의 학부생과 8명의 대학원생이 포함돼 있었다. 브린 모어는 원래 퀘이커교에 소속돼 있었으나 1893년에 이르러 비종교파 대학이 됐다. 브린 모어 대학은 미국의 7대 명문 여대 가운데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연구소장
2021.12.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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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일시 중지된다. 교육부는 12월 16일 상향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전면등교 중지 및 학사운영 조정 계획(이하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의 학교 밀집도가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된다. 초등학교는 1·2학년을 포함해 전체 학생의 6분의 5, 중·고등학생은 3분의 2까지 동시에 등교할 수 있다. 단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등교한 학생은 밀집도 산정에서 제외하며, 특수학교(급)·소규모·농산어촌 학교는 정상
교육시사이슈
이하영 기자
2021.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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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출제 오류로 인정됨에 따라 전원 정답처리 됐다. 서울대·의대 등을 지망하는 최상위권의 입시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은 12월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생명과학Ⅱ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은 "문제에 오류가 있음에도 출제자는 수험생들이 논리성, 합리성을 갖춘 풀이방법을 수립해 정답을 고를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답을 5번으로 유지한다면 수험생들은 앞으로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
교육시사이슈
이하영 기자
2021.12.1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