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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면,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분석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각 그룹별로 수시모집 지원 대학 및 학과를 분류해놓자. 이렇게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대학을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진다.정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목표 대학의 정시 수능 반영 방법, 즉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 등을 분석해, 남은 기간 수능을 대비하는 기준으로 삼자. 모의평가 성적을
학습코칭
강신정 기자
2020.1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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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 끝났으니 이번 주 토요일에 영화 보러 가자.” 영화를 좋아하는 철수가 친구들을 부추겼다.“그거 좋지.” 여러 명이 순식간에 뜻을 함께했다. 마침 모두가 보고 싶어 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있었기에 영화를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몇 시 영화를 볼까?”“그야 당연히 조조지.”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친구들은 모바일로 바로 예매를 끝냈다.“조조할인에 청소년 할인까지 하면 영화 한 편에 7천원이네.”이 말을 들은 영희는 중얼거렸다. “영화관은 왜 할인을 해주지? 우리 같은 손님이 많으면 손해 보는 거 아니야?”“걱정 마
인문·사회·과학
강신정 기자
2020.12.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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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희망 중 하나가 인서울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여기서 인서울 대학이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모두를 일컫지는 않는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서울교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등 16개 대학을 가리킨다. 30년 경력 입시분석가 유성룡이 쓴 “인서울 대학을 품다”(에듀진 출간)는 이들 16개 대학의 2022학년도 입학전형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분석해주고 있다. 책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인서울 대학 20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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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쉽게 읽는 꿀팁! ‘영어독서코칭 입문·심화’ 두 권에 다 있다!‘마의 장벽처럼 여겨왔던 영어원서 읽기, 어떻게 하면 그 장벽을 깰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엄마표 영어에 전문성을 더한 신박한 독서 지도서가 출간됐다. 지난 12월 14일 형설미래교육원이 출간한 ‘영어독서코칭’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교사학회가 추천한 ‘영어독서코칭’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어원서 읽기 지도법’을 입문편과 심화편으로 구성했다. 입문편은 미국 기준 2학년 이하의 영어독서지도에 대한 정보를 담아 그림책 고르는 법, 메타인지 파닉
추천도서
한승은 기자
2020.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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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내일이 아니라 모레면 좋겠다.’‘, 하루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시험이 코앞에 닥쳐왔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오지 않아 좌절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할 공부법이 있다. 바로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가 되는‘ SR 공부법’이다.암기해야 할 과목이 산더미인 학생이라면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도 적은 SR 공부법을 익혀 보자. 이 공부법으로 책을 읽으면 일반적인 속도보다 훨씬 빠
학습코칭
강신정 기자
2020.1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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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생님이란 참으로 힘든 직업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기본 업무이다. 거기에 고1 시작부터 고3 마지막까지 학생들과 대입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간다. 학생들의 진로 찾기에도 동행한다. 이를 위해 수업과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들의 관심사와 장점을 발견해낸다. 그 관심사와 장점을 학습과 활동으로 더욱 크게 살려 대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니징한다. 말은 쉽지만 삼십 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가르치고 관찰하고 지도하는 일이 보통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1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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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순간이고 후회는 영원하다! 중.고등학생들의 성적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기 중 성적변화의 폭은 평균 8%였다. 이는 성적의 폭이 위 또는 아래로 평균 4%가 움직였다는 의미다. 그러나 방학시기의 성적변화의 폭은 32%로 위, 아래로 평균 16%나 움직였다.일 년 중에 학기는 9개월 가량이고, 방학은 3개월 가량이다. 이 조사는 불과 3개월이라는 방학기간이 학생들의 성적을 결정짓는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성적의 32%가 바뀔 수 있는 방학, 바로 이 방학이 1년 성적을 결정하는 것이다.평상시에 아무리 노력해도
학습코칭
나침반36.5도
2020.1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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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서식하는 모르포나비 수컷은 신비로운 푸른색의 날개를 지녔다. 학자들은 나비의 영롱한 푸른 날개 색에 매료됐고, 이내 날개에서 색을 뽑아 염료로 쓰려고 색 추출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들의 실험은 실패하고 말았다. 모르포나비의 날개 색이 사실은 푸른색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모르포나비 날개가 아름다운 푸른색을 내뿜을 수 있던 비밀은 무엇일까? -이 기사는 10월호 'Sci&Tech'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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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복습 계획을 세울 때 고민하는 점이 있다. 바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이다. 어떤 학생들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부터 공부하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가장 싫어하는 과목부터 빨리 해치워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복습에도 순서가 있다. 바로 우리의 ‘두뇌’가 좋아하는 순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습은 순서를 정해놓아야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복습의 순서는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알아보자. *에듀진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
학습코칭
나침반36.5도
2020.1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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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을 위한 대입 역전 노하우' 저자 신동우 대표 인터뷰 Q. 전술적인 차원에서, 중위권 학생이 대입 역전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뭔가? 한마디로 말하면 ‘내신 역전’이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정시 수능전형 모두 대입 역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전형마다 갖고 있는 역전 가능성을 실제 대입 역전으로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신 역전이 선행돼야 한다. 내신 역전은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역전의 기반이다. 동기를 갖고 학생이 스스로 내신 성적을 올리려고 공부하는 순간부터 역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내신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1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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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토론은 토론 참여자들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는 영어토론의 전문성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토론의 논제를 좀 더 심도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 구체적인 토론식 표현력을 키워 보는 거죠. 토론은 논제제시(Resolution), 증명의 부담(burden of proof), 필수쟁점(stock issues), 교차조사(crossexamination), 반증의 부담(burden ofrebuttal), 대체방안(counterplan)으로구성됩니다. 각 단계별로는
학습코칭
한승은 기자
2020.1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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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 잡는 ‘영어 원서읽기’ 영어 학습에 있어서 핵심은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꾸준히 자신을 영어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할 텐데요, 그 점에서 비영어권의 우리에게 ‘영어원서 리딩’ 만큼 좋은 공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스토리 안에서 단어의 활용과 복습은 물론 올바른 표현과 어법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일정 시간 인풋(Input)을 하다보면 자연반복학습이 이루어져서 스스로 문제를 교정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거기다 살아있는 영어권 사람들
학습코칭
강신정 기자
2020.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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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생들은 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학생 스스로 깨치지 못해서다. 스스로 깨치려면 마음가짐을 바꿔줄 결정적인 동기가 필요하다. 억지로 시켜 하는 공부는 오래 가지 못한다.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대입 역전 전략, 학생마다 달라야 한다 대입 전략은 학생의 내신 등급과 모평 등급에 맞춰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수능위주전형 모두 서로 다른 형태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의 현재 성적과 그 성적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확인하고 학생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전형과 대학을 선택한다.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1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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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난무하는 ‘레드오션’ 상태다. 이와 같은 포화시장속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틈새를 노린 ‘퍼플오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청년다방’은 떡볶이를 명품화해 1,500원의 저가 커피와 접목시킨 독창적인 전략으로 인기를 얻는가 하면, 세탁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세탁편의점과 코인빨래방을 접목시킨 세탁멀티숍을 새로운 창업모델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방에 CCTV를 설치해 인터넷상에 실시간 공개하는 전략으로 배달요리 위생에 대한 편견을 깬 이색점포들이 출격준비에 나서고 있다.퍼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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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찍힌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그러자 이 사진이 인종 차별을 나타낸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건은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져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시 상기시켰다. 어떤 사진이었을까? 학급에서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문제는 사진 속 학생들의 자리 배치였다. 백인 아이들 20여 명이 교탁 앞에 앉아 있고, 그 뒤쪽으로 흑인 아이들 3~4명이 따로 앉아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가장 남단에 위치한 국가이다. 과거 유럽 여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12.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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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못참겠을 때, 딱 20분만 책상에 엎드려 자자! 공부를 하다 보면, 졸음이 참을 수 없이 몰려오는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집중 안 되는 교과서를 억지로 들여다보기보다는 ‘토막잠’을 자는 게 좋다. 적정 시간은 15~20분 정도. 토막잠을 자면 짧은 시간 만에 머리가 개운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30분 이상 자게 되면 뇌가 깊은 잠의 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한다. 이때 깨어나게 되면 더 오래 자고 싶어 피로감만 늘어난다.한편, 토막잠이 필요하다는 것은 평소 잠이 부족하다는 뇌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 생체리
학습코칭
강신정 기자
2020.1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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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암기법은 ‘쓰면서 외우는’ 방식일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외우면서 계속 ‘글’을 쓰다 보니까 어느새 암기보다는 글 쓰는 행위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번뜩 정신이 들면 무엇을 외우고 있었는지도 잊어버린 채 엄청난 양의 필기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따라서 암기를 할 때는 내용을 정확히 읽고 → 이해한 뒤 → 쓰고 → 말하면서 외우는‘트리플 암기법’을 추천한다. 왜 읽고 말하면서까지 외워야 하냐고? 암기할 때 눈, 입,귀, 손을 동시에 사용하면 신체 각 부분에
학습코칭
강신정 기자
2020.1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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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암기’다.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 그건 불가능하다. 물론 가끔 비상한 기억력으로 세간에 놀라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들은 한 번 본 것을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그렇다면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한 번 보면 영원히 기억하는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갖긴 어렵겠지만 보통의 인간은 몇 가지 암기법을 익히는 것으로 기억력을 몇 배쯤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알아야 할, 기억전략 5가지! 암기전략1
학습코칭
한승은 기자
2020.1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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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1. 안타까운 실패실리콘 밸리의 전설적 인물 “E. H."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여자 스티브 잡스로 추앙받던 인물, 실리콘 밸리의 전설, “E. H.”스탠퍼드대를 중퇴한 화학 전공자인 그녀는 19살의 나이로 미국의 메디컬 스타트업 T사를 창업하여 CEO가 되었다. 명문대학 중퇴, 명문가의 자제, 화려한 언변, 뛰어난 미모 등으로 인하여 실리콘밸리에서 유독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었다. 그녀와 T사는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몇 방울의 피로 콜레스테롤 수치부터 암까지 250여 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메디컬 키트 '에디슨'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0.12.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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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들이 사상 초유의 환경에서 입시를 치르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까지는 대입에서 또 어떤 급작스런 변화를 맞게 될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예고된 몇 가지 큰 변화는 있다. 내년 2021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대입 핫 이슈 4가지를 살펴보자.이슈 1 “고3부터 중3까지 매년 대입제도 바뀐다”2019년 11월, 교육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세운다는 목적으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시 수능위주전형 선발 비율을 사실상 전체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0.12.0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