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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까지 마감된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지금 정시 지원 전략 세우기에 한창일 것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영어가 전년에 비해 다소 쉬운 편이었다. 그러나 이는 전년도 수능이 '불수능'이라고 이름 붙여질 정도로 어려웠기 때문이지 전반적으로는 쉽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수학 나형의 1등급 컷이 84점일 정도로 까다로운 시험이었으리라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의 승부처는 '수학 나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 나형, 전년대비 표준점수 10점 상승…시험
정시·수능
이지민 기자
2019.12.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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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자사고 10곳 중 아직 마감을 하지 않은 외대부고와 현대청운고를 제외한 나머지 8곳 중 6곳의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정시 확대' 영향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와 수험생 입장에서 자사고 진학이 꺼려지는 이유는 내신 점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인데, 정시가 확대되면 이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이 고교서열화를 더 부추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국
고교진학
이지민 기자
2019.1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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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2020 수능 탐구 영역에 대한 백분위 대비 변환표준점수' 발표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2020 수능 탐구 영역에 대한 백분위 대비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보정할 목적으로 주요 대학들은 탐구 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서울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북대, 중
정시·수능
이지민 기자
2019.12.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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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가 12월 9일(월) 오후 5시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올해 수시 합격자 선발 결과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은 96.8%로, 3.2%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해 미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최초합 선발자 중 일반고 출신, 지역 시·군 출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 미달로 95명 미선발 수시 합격자 선발 결과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정원내 모집인원 2,495명과 정원외 모집인원 164명 총 모집인원 2,659명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19.1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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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공적합성'이다. 그런데 학생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것도 이 '전공적합성' 부분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희망 진로에 관련된 활동은 하고는 싶은데,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갈피가 잘 잡히지 않아 고민이 많을 것이다. 전공적합성이란 지원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를 말한다. 즉, 전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 있다는 것이다. 대학은 활동 결과의 우수성 보다 탐색 과정, 고민, 느끼고 배운 점 등을 더 중요하게 평가
수업·세특·행특·창체
이지민 기자
2019.12.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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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학술지 에는 구글이 현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IBM ‘서밋’)에서 약 1만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 200초 만에 해결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구현했다는 논문이 실렸다. 처음으로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에 도달한 것이다. 양자 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지점을 일컫는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전자 등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를 컴퓨터에 적용하면 0과 1(비트)이 아니라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구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s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19.1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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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서 실용까지! 사회 여러 분야 포괄하는 '미디어학' 미디어학은 사회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실용적인 학문 분야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기도 하고 우리가 누리는 다양한 문화들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논술 공부에 도움이 될까 스마트폰으로 훑어본 아침 뉴스, 야자 때문에 본방 사수는 못했지만 주말에 몰아서 보았던 드라마, 시험 잘 보면 꼭 사달라고 하고 싶은 가방을 멘 모델이 등장하는 대형 광고물, 이 모든 것들은 미디어학과 연관돼 있습니다. 미디어학은 이것들의 의미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티브 잡스가
학과정보
이지민 기자
2019.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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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면접고사'는 부족한 서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기회가 간절한 만큼 과도하게 긴장을 한 나머지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수험생들도 간혹 있다. 장황하게 답변을 늘어놓느라 정작 질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답변하지 않거나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 우는 경우도 있다. 또한 블라인드 면접인데 학교 교복을 입고 가는 학생도 있다. 여러 상황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면접장이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면접에서 지원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Q1. 면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이지민 기자
2019.1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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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내신 성적이 1학년 때에 비해 떨어졌는데 좋은 평가 받기 어려울까요?"이다. 물론 '학업역량'은 학종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이다.그러나 학업역량은 단순히 '내신등급'만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에 대한 열정과 탐구활동에 대한 자발적 의지 또한 중요하다. 오늘은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내신 성적 상승세여야 좋은 평가 받을까?'에 대해 알아보자. Q1. 성적이 상승세여야 좋다고 들었습니다. 하락하거나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 학생은 학업역량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이지민 기자
2019.11.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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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를 겪고 있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거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또 언제든 나의 일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람들은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에 거대한 변화가 와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자연이 선사하는 결과물은 천양지차로 나타난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움직이는 변화의 동반자다. 인류가 수많은 위기에서 성공의 도약을 이루었듯이 지금이야말로 성공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할 때다. 많은 사람들은 기회가 멀리 있는 것이라 여기고 그것을 지나
추천도서
이지민 기자
2019.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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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면서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기 쉽다. 하지만 목표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지금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아마 정시 지원을 목표로 지원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다. 수능 지원 전략을 짤 때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모집시기별 대학 현황,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반영 비율 등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소신·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가, 나, 다군에 걸쳐
정시·수능
이지민 기자
2019.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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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블로그 플랫폼 ‘샘스토리’가 오는 12월 7일 ‘선생님도 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제13회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샘스토리’는 교사들 사이에서는 쿨메신저 회사로 익히 알려진 (주)지란지교컴즈(대표 오진연)에서 제공하는 교사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로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그중 공감토크는 교육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교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강연 행사로, 2016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오는 12월 7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되는 제13회 공감토크는 ‘선생님도 쉬는 시간
학부모멘토
이지민 기자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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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내일은 1년 동안 힘들게 준비한 수능 시험날이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만큼 수능날 시험장을 나오면서 밝은 웃음을 짓는 나를 상상하며 오늘은 마무리 공부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자. 수능 시험은 매해마다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수능날 지각을 한다든지, 알고보니 반입 금지 물품이 주머니에 있었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수험생들은 당황하고 긴장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전날엔 수능 유의사항을 살펴보며 당일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게 좋다. 교육부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
학습코칭
이지민 기자
2019.1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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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낮아지는 출생률로 인해 임용에 대한 불안감이 수험생 지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결과로, 지난해 10개 교육대학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9:1에 머물렀다. 그러나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교대 합격권 성적은 결코 낮지 않다. 교대에 대한 확고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교대 정시 선발은 대부분 '나군'에 집중돼 있어 지원자 분산효과가 있다. 작년엔 가군에서 선발하던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가 나군 선발로 이동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또한 올해부터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나군으로 이동해 경쟁률이 더 하락할 것
정시·수능
이지민 기자
2019.1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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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키로 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시행한다. 교육부는 11월 7일 교육의 공정성 회복과 미래형 고교교육의 혁신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방안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고,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환된 자사고‧외고‧국제고 교육과정 및 명칭 동일하게 유지 이번 개정안은 현재 초등학교 4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19.1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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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 11월 5일에 13개 대학에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6~2019학년도까지 13개 대학으로부터 전형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했다. 조사 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춘천교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홍익대, 총 13개 대학이다. 이번 조사에서 일명 '부모찬스', 교직원 자녀의 입학 특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합격한 사례가 있으나, '회피·제척' 규정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평가를 실제 담당하는 입학사정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19.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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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수요일부터 2020학년도 전문대학교 수시2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접수마감까지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해야 한다. 진학사가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할 사항을 간단한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1. 전문대학교 수시2차 모집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전문대학교의 경우 11월 6일(수)~20일(수)까지 수시2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일자는 동일하나 시작과 마감 시간은 대학별로 상이하니 모집요강 및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확인 후 일정을 캘린더에 정확히 표기해 희망 대학의 원서 접수 기간을 놓치지
대학진학
이지민 기자
2019.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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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통령의 정시모집 수능전형 확대 지시로 수시와 정시 비율 문제가 화제다. 지난해 공론화 과정에서 수능전형 30% 규정이 정해진 것 바탕으로 40% 정도의 비율을 권장할 것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한 이월인원을 합하면 대략 45% 정도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대략 수시 이월 인원 비율을 약 5% 정도로 추정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럼 2019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로 넘어 가는 수시 이월 인원 비율은 전체 모집 인원에서 얼마나 됐을까? 실제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경우 정시로 이월되는
정시·수능
이지민 기자
2019.11.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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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2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수능 전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잘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지금 당장 '기적'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후회 없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 살펴보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는 학생이 많을 것"이라며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고 걱정보다는 자신을 믿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습코칭
이지민 기자
2019.10.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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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역사는 짧지만 성장속도만큼은 5G급인 아시아 제일의 명문대학이 있습니다. 2020 QS 세계대학순위 11위에 빛나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의 명문으로 불리는 코넬대학교(14위)와 예일대학교(17위)를 누르고 세계 대학 순위 Top 10에 바짝 다가서며 아시아의 MIT로 불리고 있죠.난양공과대학교의 빠른 성장의 힘은 싱가포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난양공과대학교’의 팔색조 매력을 만나러 싱가포르로 떠나 봅시다.-이 기사는
따끈따끈 진학뉴스
이지민 기자
2019.10.2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