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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수학 천재'라 불리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다. 수학 천재들은 틀린 문제가 있으면, 틀린 이유를 반드시 짚어 '오답'을 '정답'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틀린 이유를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개념이나 공식을 몰라서 틀렸는지, 계산 실수 때문에 틀렸는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답노트 작성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오답노트도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계산 실수 때문에 틀렸거나 아예 손도 대지 못하는 고난도 문제의 경우 오답노트를 쓴다고 해결되
학습코칭
정승주 기자
2020.01.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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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가 들려주는 '우리에게 문학이 필요한 이유'영화 게임 구글 등에 수많은 이야기가 넘쳐나고 페이스북에서 오프라인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현대 사회에 문학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지난해 베스트 10에 김영하씨의 여행기가 포함돼 있지만 소설은 한 편도 없었습니다.아마도 소설은 읽는 사람만 읽고 세대도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주로 20대~30대 여성들이죠. 소설이 이런데 문학 평론은 어떨까요? 문학동네라는 슈퍼 브랜드, 나보코프라는 이름값에 비해 그의 문학 강의 ‘나보코프 문학 강의’ 판매지수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보면 문학
추천도서
신진상(대입 컨설턴트)
2020.01.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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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은 당신, 오늘 수학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하려니 한숨만 나온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가 의문이 든다. 게다가 오답노트를 작성해보니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오답노트, 정말 작성해야 할까?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돼줄 '노답노트' 탈출법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작성했던 오답노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더 효율적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해보자. 1.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를 다 넣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학생들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19.12.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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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시속 1,600㎞의 속도로 자전한다. 이로 인해 24시간의 반은 낮, 반은 밤이 되었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만약 지구의 자전이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웃어넘길 수 있다. 그러나 지구의 자전은 실제로 5만 년에 1초씩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만약 어떤 우연으로 지구의 자연 질서가 깨져서 자전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그러다 결국 자전이 멈추게 된다면? 여기 한 고등학생이 지구의 자전이 멈추기 시작한 날부터 쓴 가상의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19.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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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구술면접 문제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우리가 읽는 방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글을 쓰는 방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이는 서울대 인문사과대 교수들이 관심을 아주 많이 갖고 있는 주제들입니다.서울대는 독서를 중시하는 국내 최고 대학답게 서류 평가는 물론 면접에서도 독서와 읽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일반 전형은 읽기와 독서 행위를 주제로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2019년도는 예술작품과 고전을 대하는 태도를 조지 오웰의 에세이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추천도서
신진상 (대입 컨설턴트)
2019.12.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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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 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하기 전, '컨설팅'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컨설팅은 아이들의 진로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인데 학생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뭔가 족집게처럼 답을 콕 집어 주길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또 제가 올리는 유튜브 동영상 클릭수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수시냐 정시냐 둘 중 무엇을 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한 주제를 다룰 때는 클릭수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어떻게 바꿔줘야 공부에 흥미를 갖게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에는 관심이 덜하더라고요.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19.12.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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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친숙하고 일상적인 사물을 기괴하게 만들거나 생소한 공간에 나란히 두어 관람객을 당황시키는 화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마그리트의 세상에선 낮과 밤이 공존하고, 일반적인 사물이 갖는 속성을 반대로 비틀어 버리며,대상을 대상에게 붙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고? 지금부터 그의 작품과 미술 세계를 함께 탐험해 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인문 다이제스트'에 8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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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알아야 할 영문법의 모든 것, 더 쉽고 빠르게 완전정복!영문법은 외우고 또 외워야만 터득할 수 있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올바른 영문법 학습의 첫 번째 조건은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무조건 외우는 영문법이 아니라 이해를 통해 터득하게 되는 영문법을 익혀야 한다는 뜻이다.'미치도록 친절한 고등영문법'은 최적화된 예문과 그에 따른 세부설명, 그리고 복잡한 영문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표 등을 통해 내신은 물론 수능 대비를 위한 필수 영문법을 빠르게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
추천도서
한승은 기자
2019.12.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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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형마다 면접 비중이 달라,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계열별로 차이가 큰 면접 경향을 명확히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수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2월호 매거진 소개된 '5분 시사 상식'을 통해 수시 면접 대비 지식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시사N이슈'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2.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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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미국의 킹스 카운티 병원에서 한 40대 여성 환자가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다 사망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경련 직후 갑자기 숨진 것이 아니다.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경련이 아닌 병원 응급 대기실 바닥에서 방치된 30분의 시간이었다.당시 함께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경비원과 병원의 일부 스태프들까지 쓰러져 있는 그녀에게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다. 한참 경련을 일으키던 그녀의 움직임이 멎었을 때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결국 1시간이 지나서야 응급팀이 호출됐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고통스럽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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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을 부끄럽게 한 '알렉스 비어드'의 글로벌 교육 탐사기‘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는 지난 10월에 출간된 교육 서적입니다. 판매 수가 3만이 넘었죠. 출판사 '아나로그'는 대형 출판사도 아니고 베스트셀러 제조 업체도 아닌 그저 평범한 곳입니다. 또 저자의 인지도 역시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이렇게 많이 팔리는 이유는 단 하나! 책이 좋기 때문입니다. 저자인 알레스 비어드는 30대 후반의 영국 교사 출신 교육학자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영국
추천도서
신진상 (대입 컨설턴트)
2019.1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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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국어' 친근한 소재의 '현대소설' 출제돼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지난해 출제됐던 수능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이 없어 체감 상 쉬웠다고 느꼈을 수 있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전시가와 고전수필이 묶여 출제됐고, 김소진의 소설 ‘자전거 도둑’이 출제됨으로써 출제 범위가 1990년대로 확장됐다. 현대소설은 분량도 짧고 소재 또한 친근해 지문 읽는 시간을 줄였다는 평가다. 오늘은 상승국어학원 대표, 안동욱 강사가 전하는 '최단시간 내 국어 소설 지문 읽어내는 방법'을 소
학습코칭
김승원 기자
2019.1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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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느끼는 불만 중 하나가 바로 학생부 '기록'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동안 몇몇 언론사들은 일부 교사들이 아이의 학생부 기록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는 비판적 기사를 보도해왔습니다. 매우 제한적이긴 하지만 존재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다수의 교사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들도 꽤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많은 학부모님이 이와 같은 보도 내용을 100% 믿고 교사들을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한 학부모께서 남긴 댓글을 토대로 이와 관련된 이야
학부모멘토
신동우 기자
2019.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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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라는 동물을 아는가? 얼굴은 분명 오리의 부리를 달고 있는데 몸통은 수달이며, 비버의 꼬리를 달고, 악어의 물갈퀴를 장착하고 있다. 마치 조물주가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을 상자안에 넣고 마구 흔들어 섞어서 나온 생물처럼 생겼다.처음엔 뭐지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이 동물의 귀여운 매력은 철철 흘러넘친다. 그리고 오리너구리에게는 비단 생김새 뿐만 아니라 더욱 신기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오리너구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1월호 'Sci&Tech'에 6p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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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장을 펼치거나 타인을 설득할 때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지 않으면 진전된 논의나 효과적인 설득이 불가능하죠. 특히 최근에는 수도 없이 쏟아지는 가짜뉴스, 즉 허위조작 정보로 인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요.타인의 가짜 논리에 속거나 가짜 논리로 타인을 속이지 않고 바람직한 논증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고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논증으로 상대를 설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19.1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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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 또한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습을 게을리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그러나, 절대평가는 시험의 난도를 반영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실제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1~4등급 분포 학생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더욱이 한국사는 수시, 정시 모두 평가에 반영되는 영역이므로 예비 수험생이라면 한국사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되며 일정한 등급 확보를 위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한국사
학습코칭
정승주 기자
2019.1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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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에 가면 한국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대부분 무너지고, 유대인은 로켓을 탄 듯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유대인 교육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기에 이런 역량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진로 뉴스'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19.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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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마무리 작업이 시작된다. 2024 대입을 치를 현 중2에게는 자율, 진로활동을 제외한 동아리, 봉사, 수상 경력,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그러나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현 고2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다. 따라서 현재까지 기록된 것을 보면서 본인이 내세울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조할 방안을 생각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점을 만회할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더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특기사항 기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현 고2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19.12.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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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학술지 에는 구글이 현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IBM ‘서밋’)에서 약 1만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 200초 만에 해결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구현했다는 논문이 실렸다. 처음으로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에 도달한 것이다. 양자 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지점을 일컫는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전자 등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를 컴퓨터에 적용하면 0과 1(비트)이 아니라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구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s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19.1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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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잠깐 눈을 멈추고 10초 동안 고향을 찾아 보세요. 맞아요. 바로 여기가 당신의 고향, 지구입니다.-이 기사는 매거진 10월호 'Sci&Tech'에 10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세요!▼ 정기구독 신청자연과학은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1.2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