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역 초등 임용시험 경쟁률 최근 5년 0.9:1…초등 교원 수급 어려워 2015년 초등 임용대란으로 교육계가 홍역을 치렀지만, 도지역 교육청은 여전히 초등교사 지원자가 부족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국회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을 제외한 도지역 교육청은 2015년에서 2019년까지 5년 동안 초등교원 모집인원 총 1만 3,313명 대비 응시인원 1만 1,970명으로 평균경쟁률이 0.9대 1 수준이었다. ■ 도지역교육청 초등교사 수급현황 강원·충청·전남·경북 지역 임용 응시자 미달…초등 교원수급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19.10.16 10:20
-
치열했던 수시 전쟁이 끝나고 이제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올해 고3 수험생들은 고교 유형별로 어떻게 수시 준비를 했을까?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고3 회원 8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유형별 수시 준비’ 관련 설문조사를 토대로 그 해답을 찾아보자.먼저 올해 수시 지원을 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99%(864명)가 ‘그렇다’고 했다. 수시 지원을 한 학생 중 고교 유형별로는 특목고 6.8%(59명), 자사고 2%(17명), 일반고 81.8%(707명), 기타 9.4%(81명)의
수시분석
정승주 기자
2019.10.14 13:09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내가 대학 인재상에 적합할까?'이다. 대학마다 인재상이 다른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 인재상을 자세히 바라보면 '융복합적', '창의적' 등등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이 엇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간혹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기 위해 학교 밖에 관심을 두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이다. 고교 활동 안에서 자신의 핵심 역량을 최대로 성장시켰다면, 누구나 '인재'가 될 수 있다. Q1. 내가 학생부종합전형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어떻
학생부종합전형
정승주 기자
2019.10.10 11:09
-
최근 대학 신입생 선발에서 공정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진 가운데 이런 현상은 '기회균형선발' 인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게재된 2017∼2019학년도 4년제 대학(대학교,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대학) 신입생 선발 결과를 살펴보면,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전체 입학생 350,914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11.6%(40,700명)로 2018학년도 10.4%(36,440명)보다 1.2%p(4,26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기회균형 선발 인원 증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10.07 11:22
-
민지는 미술관에 가기로 한 수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속 시간이 벌써 20분이나 지났는데 수아는 왜 안 오는 걸까요? 민지는 화가 났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수아는 학교에서도 가장 성실하고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친구거든요.기다림이 30분을 넘어가던 그때! 저 멀리서 수아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안도의 숨을 내쉬던 민지가 수아의 꼴을 보고 놀라고 말았어요. 글쎄 수아의 앞머리가 축축하게 젖어 물이 뚝뚝 떨어지지 뭐예요?! 민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울상이 된 수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사실 나는 매
세모네모 생각상자
정승주 기자
2019.10.02 10:52
-
10월 1일, 오늘 9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배부된다.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수시 원서를 넣었다면, 마킹에는 실수가 없는지 등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는 쉽게, 수학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또한 작년 9월 모평 대비 응시자 수가 5만 7,947명이 감소하고 재수생이 2,431명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9월 모평 대비 응시자 수 5만 7,947명 감소, 재수생 2,431명 증가 2020학년도 9월 모평은 작년 9월 모평 대비 5만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10.01 11:17
-
교육부가 9월 26일 '실태 조사 대학 13개교'를 기준으로 모집 시기별·전형별 모집인원을 조사한 결과, 특목고 및 자율고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가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실태 조사 대상인 13개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춘천교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홍익대'이다. 서울대·포항공대 등 13개교는 수시 73.8%(2만 4,577명), 정시 26.2%(8,720명)로 선발하며,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2%(1만 7,329명)으로 가장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09.27 11:53
-
2020학년도 수시전형에서는 총 12개교에서 적성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에서 9월 29일 서경대를 시작으로 10월 5~6일 수원대(자연-5일, 인문-6일), 6일 삼육대, 12일 을지대, 20일 한성대, 26일 성결대 순으로 총 6개교가 수능 전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형이다. 난이도도 수능보다 쉬울 뿐더러 학생부 반영비율이 보통 60%지만, 실 반영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최
논술
정승주 기자
2019.09.24 10:56
-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 시 6번까지 원서를 넣을 수 있다. 6회의 지원 기회가 보장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원서 6장을 모두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만 넣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안정 지원 2곳, 적정 지원 2곳, 소신 지원 2곳 등으로 각자의 전략에 맞춰 원서를 나눠 넣는다. 이번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4만 6천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 경향으로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오히려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슷한 위상을 가진 대학들을 놓고
수시분석
정승주 기자
2019.09.19 14:07
-
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핏 보면 짧은 기간인 것 같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고, 실전에 맞게 감각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한 기간이다.50일 남은 수능에서 최대의 결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능 대박을 터뜨리기 위한 막바지 수능 공부 팁을 알아보자. 새로운 교재 풀기 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 통해 헷갈렸던 문제를 점검해보자 새로운 교재보다는 기존에
학습코칭
정승주 기자
2019.09.18 10:50
-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에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동상이 세워져 있어요. 바로 자유와 희망,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1886년 세워진 푸른빛의 동상은 왼손에는 독립선언서를 들고 횃불을 든 오른손을 하늘 높이 치켜든 위풍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자유의 여신상 색깔이 원래는 갈색이었다는 사실! 자유의 여신상의 색깔은 왜 변한 걸까요?-이 기사는 9월호 58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9월호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놀기만 좋아하는
똑똑! 과학
정승주 기자
2019.09.16 10:57
-
9월 10일인 오늘까지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시 지원도 전략이다. 나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특히 내신이나 대학별고사가 약한 학생일수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이 유리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하나의 진입장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대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비교적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연계 학생의 경우 수학 나를 허용하는 모집단위를 알아보자 수학 가형의 경우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보니, 6월 모평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09.10 11:35
-
고등학교 3학년들의 대입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나가는 것은 '예비 고3',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의 대입도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 입시는 2020 입시와는 또 다르다. 수시 77%, 정시 23%로 정시 비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수시 모집인원 중 87.2%는 여전히 학생부위주로 선발을 한다. 또한 현 고2 학생들부터 학생부 글자수 축소가 적용된다. 따라서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활동 목적성과 노력 과정을 고민해서 훌륭한 학생부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09.06 11:46
-
여러분, 7살에 아픈 어린이 환자들을 돕는 재단을 설립한 꼬마가 있다고 하면 믿어지나요? 이런 기적과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에 살고 있는 한 소녀인데요. 어떻게 이 작은 꼬마가 재단 설립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 기사는 8월호 78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8월호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세모네모 생각상자
정승주 기자
2019.09.04 10:49
-
대입 레이스도 이제 후반전이다. 고3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9월 모평과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다. 학업만으로도 바쁘고 힘들어하는 자녀를 위해 학부모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자녀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고 조언해주는 것이다. 자녀 입장에서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진로 등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주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위안이 될 것이다. 자녀의 입시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자녀의 대입에 좋은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입시가 복잡하고 어렵다고는 하나 기본 지식 정도만 알고 있어도 자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학부모멘토
정승주 기자
2019.09.03 10:47
-
대입 위한 결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수험생들은 지금 내가 선택한 대학의 예상 경쟁률에 촉각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전년 대비 경쟁률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0학년도 수시 총 모집인원은 26만 8,77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7,866명)의 77.3%를 차지한다. 지금부터 2019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분석을 통해 올해 대입 원서접수 작전에 참고해보자.2019 신입생 경쟁률 서강대 28.7:1로 가장 높아2019년 8월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학년도 전국 대학(4년제 대학 기준으로 일반대학, 교육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9.09.02 11:25
-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2학기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자녀들이 개학을 앞두고 방학 후유증,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것처럼 학부모 절반 가량도 이른 바 '개학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학 스트레스의 원인은 주로 자녀의 성적관리, 스케줄 관리에 대한 부담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정, 고등학생 자녀 둔 학부모일수록 '개학 스트레스' 심해져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자녀의 개학으로 인한 ‘개학 스트레스’를 받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19.08.26 11:07
-
지난 7월 14일에 시행한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의 채점 결과가 8월 14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채점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총 1만 975명 중 1교시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가 1만 291명(93.8%), 2교시 추리논증영역 응시자는 1만 256명(93.4%)이었다. 2009 LEET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가운데, 계열별로 상경계열이 2,239명(전체 응시자의 21.8%)이 응시해 처음으로 법학계열(2,169명, 21.1%)을 앞섰다.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의 응시는 2년 전 사법
의치한·특수대 진학
정승주 기자
2019.08.19 11:50
-
신나는 ‘여름방학’, 가족들과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신나는 방학에 숨어있는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방학 숙제’이지요.요즘은 우리 엄마, 아빠가 초등학생이었던 시절보다 방학 숙제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 숙제를 아예 없앤 학교도 있지요. 하지만 또 어떤 학교는 일기 일주일 3편 이상 쓰기, 독후감 10편 쓰기, 요리하고 일지 쓰기, 가족 여행 후 소감문 쓰기, 문제집 풀기 등 숨이 벅찰 정도로 많은 방학 숙제를 내고 있기도 해요.이렇게 학교마다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방학 숙
세모네모 생각상자
정승주 기자
2019.08.10 10:00
-
수시 원서 접수가 약 한 달 정도 남은 지금, 수험생들은 막바지 학생부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부에 충분히 기록하지 못한 역량들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자소서에는 자신의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에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활동 내용을 자소서 안에 충분히 녹여낼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소서를 쓰는 데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첫 문장조차 쉽게 떼지 못한다. 자소
자기소개서
정승주 기자
2019.08.0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