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관 버리고 깊이 읽어라..기출문제를 보고 또 보라
언어 능력은 타고난 것이라고들 말한다. 또 풍부한 독서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능 언어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단시간 안에 성적을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 언어라고도 말한다. 그렇다면 타고난 언어 능력이 부족하고 독서를 많이 못한 학생들은 언어 과목을 포기해야 할까? 해답은 '아니다'이다. 이런 학생이라도 잘못된 학습 방법만 고친다면 언어 1등급을 받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학생들이 수능국어를 어려워하는 것은 공부 방법이 틀려서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학력고사 세대인 학부모와 교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력고사와 수능은 성격과 문제 경향이 완전히 달라 공부 방법 역시 완전히 달라져야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에게 자신이 해왔던 방식의 공부를 강요하는 사례를 아직도 많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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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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