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결 최고 연세대 1.3등급, 최저 경기대 학교장추천전형 3.2등급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경영학과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도, 대학별·전형별 충원 흐름은 크게 차이를 보였다. 일부 대학에서는 경쟁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관심이 집중된 반면, 다른 대학에서는 충원 규모가 크게 늘어나 실제 합격 가능 구간이 넓어지는 등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형의 성격과 모집 규모, 지원자 이동 패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 경쟁률, 5~14대 1 사이 고르게 분포… 전년 대비 상승 대학 다수
경영학과 교과전형 경쟁률은 대부분 5~14대 1 구간에 형성되며 비교적 완만한 수준을 보였다. 가천대 학생부우수자는 14.3대 1, 서울여대 교과우수자는 12.5대 1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률을 형성했다. 경기대 학교장추천(12.3대 1), 명지대 교과면접(10.7대 1), 숭실대 학생부우수자(10.3대 1) 등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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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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