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학종형 인재들!
현재 서울 보인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문성우 군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을 가장 큰 희망사항으로 여겨왔다. 과연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이 진학에만 올인하고 있는 고3들에게 어디 가당하기나 한 일일까. 그러나 자신의 꿈을 위해 전국적인 동아리를 조직하고 운영하며 '희망'을 현실로 '실현'하는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자라고 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강대 A&T학과와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싶어하는 문 군의 최종 목표는 대학 졸업후 스타트 업을 하는 것이다.
Q1. 문성우 군은 어떤 학생인가요?
A. 흔히 공부 쪽으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아버지의 잦은 출장으로 1년에 한번 정도 뵐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일 때 아버지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셨는데 예나 지금이나 아버지의 교육관은 ‘자율과 존중’입니다.
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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