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질 대입 상황에 따라 진로탐색, 학생부 관리에 집중할 것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중3 학생들 중에는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고 1, 2의 경우에는 바뀐 입시는 생각도 없이 여전히 내신 따기나 수능 문제풀이 중심의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해인 2018학년도는 영어 절대평가가 시작되는 첫해이다. 아직 시행 전이라 입시에서 절대평가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될지 짐작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학교나 가정에서의 대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대입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에 따라 중3, 고 1, 2학년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행해야 한다. 깨우쳐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김종인 에듀진진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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