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칸 아카데미에서 배우는 미래교실
2010년 빌 게이츠는 아스펜 아이디어 축제(미국에 본부를 둔 아스펜 연구소가 해마다 개최하는 명사들의 강연 축제)의 무대에 올라 칸 아카데미(khan Academy)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10대 아들 로리와 함께 매일 동영상 수업을 듣는다고 말하며 "이 동영상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칸 아카데미는 빌 게이츠뿐 아니라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찾아 듣는 강의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 미국의 경제 위기 당시 많은 경제 전문 기자나 투자 분석가들은 살만 칸의 경제 강의를
들으며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호평이 이어지자 CNN에서는 어려운 경제 용어와 현상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살만 칸에게 15분간 생중계 강의를 의뢰하기도 했다.
정형권 B2B 학습코칭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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