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와 GET은 다의어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인데, 굳이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싶겠지만, 사전 속에서 ‘take’와 ‘get’는 수십여 가지의 뜻과 쓰임을 가진 다의어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단어이다. 흔히 말하는 관용표현까지 합치면 우리가 외워야 할 분량은 어마어마해진다.
중요한 단어라고 해서 숙어가 나올 때마다 열심히 외웠고, 이제 웬만한 건 다 알겠지 싶은데, 하면 할수록 take와 get가 들어간 수많은 문장들이 여전히 새롭게 다가올 때가 많다. 왜일까? 도대체 어디까지 외워야 진정한 어휘의 실력자가 될 수 있단 말인가?
강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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