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학평, 작년 수능만큼 어려워
2017학년도 고1, 고2,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9일 실시됐다. 3월 학평을 치른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6월, 9월 모평을 거쳐 수능까지 어떻게 학습 계획을 짜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가채점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의연하게 자신의 위치를 직시한 후 철저히 학습 계획을 짠 후 실행에 옮기자. 다음으로 2018학년도 3월 학평을 영역별로 정리해 보았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웠다
국어는 전년도 6월과 9월 모평이 매우 어렵게 출제되고, 수능도 다소 난도 있게 출제됐는데, 3월 학평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 난도 높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제유형과 출제경향은 대동소이하나, 독서영역에서 고난도 문제들이 다수 출제돼 난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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