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향한 당찬 도전

   
▲ 충북 글로벌리더십 국내캠프 [사진 제공=충청북도교육청]

그림, 음악, 사진, 영상 등 창작분야의 작가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 인터뷰를 통해 진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기자단 ‘틴 리포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림이나 음악, 영상, 사진 등 관심 있는 창작분야와 관련된 자기소개서를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틴 리포터’는 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에게는 8월 29일 화요일까지 개별 연락으로 합격을 발표한다.

‘틴 리포터’에 선정된 학생들은 네이버 사옥에서 틴 리포터 위촉식과 함께 네이버 본사의 사옥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기사 작성 요령과 인터뷰 방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네이버 그라폴리오

‘틴 리포터’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36.5커뮤니케이션즈가 제휴를 맺고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으로 8월 27일 일요일까지 이메일(webmaster@edujin.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틴 리포터’를 지원하는데 있어 ‘자유양식’인 자기소개서 쓰기를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아 한 사례를 소개한다.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다며 ‘틴 리포터’의 문을 두드린 중학교 2학년 지원자는 “개인 블로그에도 그림을 올려가며 실력을 늘리고 있지만 항상 비슷한 소재로만 그려지는 느낌을 받았고, 자기 복제에 빠지는 느낌이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을 살펴보며 작업 방식, 소재의 의미, 구도, 짜임 등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직접 크리에이터들의 입을 통해 작품의 해설을 듣고 싶다,”며 틴 리포터 지원의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보면 이렇게 제자리걸음을 하는 그림에 색다른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틴 리포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자유양식’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지원 동기, 그리고 틴 리포터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잘 드러나면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좋다.

‘창작분야’에 대한 모집인만큼 양식이나 틀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네이버 그라폴리오 '틴 리포터' http://naver.me/G9NmNs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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