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으로 보는 우리아이 공부법
이어폰을 귀에 꽂고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자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는 아이. 이런 자녀를 보는 부모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저렇게 해서 공부가 될까?’ 부모는 생각하지만, 아이는 말한다. “난 이래야 공부가 잘 된다고요!”
물론, 주위가 산만하지 않은 조용한 공간에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집중력을 높여줄 수는 있지만, 그렇게 공부하는 방식이 누구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안 맞는 음식이 있듯이, 학생이 공부를 할 때도 각자 맞는 학습법과 맞지 않는 학습법이 있기 때문이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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