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안성 칠장사에서 성황리 개최

   
 

국회의장상·교육부장관상·문체부장관상·경기도지사상 등 풍성
글쓰기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희소식! 매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이하 어사 박문수 백일장)이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참가자 접수에 들어간 것.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회 어사 박문수 백일장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칠장사(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에서 열린다.

   
▲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바로가기

운문과 산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치러지는 이번 백일장에서는 대상에 국회의장상, 장원에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상에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차하에 국립한경대학교총장상, 참방에 안성시장상, 장려에 안성교육장상 등 총 27명의 수상자가 배출된다.

칠장사 백일장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가 꿈속에서 본 시제로 장원급제했다는 ‘칠장사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를 모티브로, 21세기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런 취지에 부합하듯 4회 박세은, 5회 박주희 등 문단을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배출해 내며, 안성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봉사시간 4시간 부여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백일장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는 학생에게 심사위원단의 추천으로 작가 등단의 기회를 준다. 또한 백일장 참가학생 전원에게 환경정화 및 체험활동을 통한 봉사 활동시간 4시간을 부여한다. 20명 이상이 참가하는 학교에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대회 상임위원장인 김학용 국회의원은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현장에서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 백일장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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