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많은 양보다 한•두 과목에 집중
10일의 꿀 같은 휴식. 추석이 곧 다가온다. 하지만 과연 모두에게 꿀 같은 휴식 기간일까? 중·고등학생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게 될 것이고, 수험생에게는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그 때문에 연휴라고 마냥 놀 수만은 없다. 놀아도 마음은 불편할 터. 혼자 중심을 잡고 평소처럼 공부하는 건 쉽지 않으므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연휴 동안 학습 목표치를 너무 크게 세우지 말고 단순하게 한 두 과목에 한해 정해진 분량을 끝내겠다는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김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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