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해바라기, 고무줄놀이 등 총출동!
“컴퓨터 좀 그만 해!”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 말고 밖에 나가 바람도 쐬고 친구랑 놀기도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 하지만 놀이터는 너무 질리고, 친구를 만나도 무엇을 하고 놀아야 좋을지 막막해져 옵니다. 놀거리를 찾지 못해 지친 친구는 그냥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하자고 하지요. 컴퓨터도, 스마트 폰도 없었던 시절, 엄마, 아빠는 도대체 뭘 하고 놀았던 걸까요!?
엄마 아빠가 어릴 적만 해도 쉬는 시간만 되면 우르르 몰려나가 신나게 놀이를 즐기곤 했어요. 놀잇감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작대기로 땅에 그림판을 그리고, 그 안에서 통통 뛰어다니는 놀이를 많이 했어요. 깨금발로 네모 칸을 왕복하는 놀이에서부터, 몸싸움이 필요한 거친 놀이도 꽤 있었답니다.
박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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