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야
학교와 학원, 심지어 집에서까지 책상 앞에서 교과서와 씨름하는 아이를 보면 드라마틱한 성적 향상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시험 결과를 가져오면 제자리걸음이다.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부모들은 아이가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성적이 오르기를 바란다. 하지만 성적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단 몇 분을 공부하더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학습하는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가에 달려있다. 다시 말해 학습의 효율성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김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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