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언·수·외 2·1·3등급에서 3·3·3등급으로 하락한 사례
고등학교 2학년인 A양은 1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 언·수·외 각각 2·1·3등급을 받았지만, 2학년 때 이과로 가면서 3·3·3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런 경우 A양의 다음 시험 성적은 더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져 수학 공부에 학습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하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학습 시간이 부족해진 언어, 외국어 역시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학을 잘하면 이과를, 언어를 잘하면 문과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실 이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이과에서도 언어, 외국어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언어, 외국어 성적이 잘 나와야 수학에 투자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과 학생에게도 언어능력은 필수인 것이다.
김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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