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에서 체육교사가 발달 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마포구의 한 대한학교에서 체육교사가 수업 중 친구와 다퉜다는 이유로 이 학교 4학년 발달장애 학생 A군의 머리를 막대기로 때렸다며 해당 피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에 고소했다.
이 학생은 병원에서 급성 뇌진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부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해당 체육교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일 기자
webmaster@eduj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