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수업 교재'로도 '스스로 진로 탐색'에도 딱!

   
 

청소년을 위한 진로 수업 가이드북 《10대를 위한 진로 인문학》(정형권 저, 성안당 간)이 인문학을 통해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며, 학교와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진로 찾기에 친절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러 문학 작품 줄거리와 이야기를 읽고 질문에 답하면서,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 진로 필독서다.

책은 문학 작품별로 크게 네 가지 섹션으로 활동지를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 '생각하기' 코너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제시해, 작품을 읽기 전 진로·직업과 관련한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매 장(章)을 시작할 때 생각을 여는 질문을 통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두 번째, '본문 읽기' 코너는 여러 문학 작품 줄거리와 저자가 이야기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을 읽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세 번째, '진로 생각' 코너는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들을 뽑아 진로 활동지로 구성했다. 

네 번째, '진로와 시' 코너에서는 시를 읽고 '생각 열기' 질문을 통해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책 한권으로 짧게는 4회, 길게는 12회차 수업이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지가 들어 있어 모둠 수업을 통해 친구들끼리 서로의 생각을 비교해 보고 상호작용을 통해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교사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수업 교재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 읽기만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책이 안내하는 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스스로 진로 탐색'을 하는 데 활용도가 매우 높다.

재미있는 이야기 읽으며 스스로 진로 탐색! 
책을 접한 독자들은 “진로 수업 교재로 좋다.” “진로 동아리에서 한 학기 동안 꾸준하게 수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집중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에 용이하다.” “부모가 먼저 읽으면 진로에 대한 방향이 정리되기 때문에, 자녀와 진로 문제를 놓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조금씩 읽고 있다. 문학 작품이 많아서 딱딱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다.” “은퇴하고 새로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진로 코치에게 진로에 대해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도 말한다.

한편, 저자인 정형권 행복한 공부 발전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 학습법을 고민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진로와 학습, 책쓰기를 전파하는 〈행복한 공부 발전소〉와 〈드림트리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코치와 학부모의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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