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정보원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중부지방산림청, 충북도소방본부,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자유학기 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업무를 협약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다.
지난해 2학기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2015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16년에는 전체 중학교로 전면 확대된다.
현재 도내에서는 31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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