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탈선을 예방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13일(목)에 실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탈선행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별로 자체 생활지도계획을 수립하고 수능 이후 비행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토록 하였다.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도교육청, 경찰청,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및 지역단체와 합동으로 협조하여 심야시간대에 학생선도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능시험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청 주변 및 대학로, 탑동, 신제주 일대, 서귀포 1,2호 광장 등을 중심으로 심야시간까지 선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후 각 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에 대한 진로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사고 예방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수험생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무분별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탈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일선 학교, 학부모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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