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학비에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 받아요! 
보통 유학을 고려할 때 1순위로 꼽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인데요. 하지만 대부분 입학 요건도 까다롭고 학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해요.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유학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그 중 가장 주목 받는 나라로 ‘홍콩’이 꼽히고 있죠. 

홍콩하면 무역의 도시, 혹은 금융의 도시로 인식되곤 하는데요. 그와 동시에 아시아 최대의 교육 중심 도시로도 유명해요. 특히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대학교(The University of HongKong)는 2020 QS 세계대학순위 25위를 차지하며 37위인 서울대학교를 12계단이나 앞설 만큼 최고의 교육수준을 자랑한답니다. 저렴한 학비에 교육 수준은 월드클래스급인 가성비 갑! 홍콩대학교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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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수험생 0순위 명문 강호! 
1877년 홍콩의과대학으로 출발한 홍콩대학교는 1910년 3월, 홍콩 총독인 프레데릭 루가드 경(Sir Frederick Lugard)에 의해 종합대학으로 승격했어요. 이후 1912년 3월 1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는데요. 개교 4년 후인 1916년에 최초의 여학생이 입학했다고 합니다. 

1967년 사회학대학 설립에 이어 1982년에는 치과대학, 2001년에는 경영·경제대학을 개설했어요. 그리고 2012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됐죠. 

현재 건축학부, 인문학부, 경영·경제학부, 치의학부, 공학부, 법학부, 리카싱의학부, 자연과학부, 사회과학부 등의 9개 대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합한 총 인원은 1만9,000여명으로, 이 중 유학생은 1,000여명 정도인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요. 

홍콩대학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난양 공과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와 더불어 아시아 대학 톱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대학 중 하나예요. 모든 계열의 학부가 골고루 강하지만, 특히 법과 대학과 대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현지에서도 홍콩대학교라는 인지도가 크게 작용하는 편이어서 언제나 현지 학생들의 0순위 대학교로 꼽힌답니다. 

정보 플러스+ 

홍콩이란 도시 자체가 건물들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보니까 대학 캠퍼스도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하게 지어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대학 내 건물 높이가 상당히 높고, 미로처럼 설계돼 있어서 길을 잃을 확률이 높죠. 만약 자신이 고소공포증을 가진 길치라면 캠퍼스 미아가 되지 않도록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거예요. 

가성비 ‘갑’ 미국·영국 대학보다 학비 저렴해요! 
홍콩대학교에 입학한 유학생들이 1년 동안 지불해야할 학비는 16만4,000홍콩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60만원 정도예요. 여기에 연간 기숙사와 생활비, 그 외 부수적인 학습비용까지 더하면 연간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추정해볼 수 있죠. 

이는 현지학생들에 비해서는 4배 정도 비싼 금액이지만, 미국의 사립대학보다는 절반 정도나 저렴한 수준이에요. 게다가 보통 4,000만원에서 6,000만원 정도인 영국 대학들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고요. 

뿐만아니라 우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이 워낙 많다보니 성적이 좋으면 학비 절반을 지원받거나 심지어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답니다. 

100% 영어 수업 대비하려면 높은 영어점수 필요해요! 
홍콩대학교는 매년 9월에 신입생을 모집하는데요. 입학 조건은 각 출신국가마다 차이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우수한 성적이 요구되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만큼 높은 영어 점수는 필수죠. 

일반적으로 TOEFL iBT 80점 이상, IELTS 6.5 이상을 받아야 하고, GCSE 영어 C이상, IGCSE English First language C 이상, IGCSE English Second B 이상이어야 합니다. 

누가 기숙사에서 잠만 자니? 우린 다양한 동아리 활동한다! 
홍콩대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특징 중 하나! 바로 특별한 기숙사생활인데요. 기숙사는 주로 잠자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곳에서는 거주의 개념을 넘어 교육의 연장선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바로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말이죠. 

홍콩대학교 기숙사에는 연극, 사진, 피아노, 성악 등의 예술 분야에서부터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스쿼시, 하키 등과 같은 스포츠 분야까지 다양한 종류의 동아리 팀이 존재하고 있어요. 

심지어 기숙사 내 동아리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대표 학생회가 존재할 정도랍니다.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개인의 취미를 살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니, 너무나 매력적인 장점 아닌가요? 

소통의 장 열리는 저녁만찬 ‘하이테이블디너’ 즐겨요! 

홍콩대학교 기숙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하이테이블디너(High Table Dinner)인데요. 전 기숙사생이 격식을 갖춘 옷을 입고 함께 모여 제대로 된 저녁을 먹는 일종의 공식만찬 행사라고 할 수 있어요. 

하이테이블디너는 영국의 명문대학교에서 내려오던 전통으로. 영국 식민지시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어요. 때로는 초청 강연회나 토론회 등을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죠. 적게는 한 학기에 한 번, 많게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기숙사생들은 끈끈한 유대감을 갖게 된다고 해요. 

해외 유학을 꿈꾼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아시아 명문! 홍콩대학교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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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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