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의 남동부 도시 더니든! 수려한 자연 경관이 일품인 이곳에 세계가 주목하는 명문대학이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타고 대학교에는 약 2만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글로벌 인재들의 마음을 싹쓸이 한 오타고 대학교의 매력을 찾아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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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 얻은 의학 대학 
오타고 대학교는 1869년 스코틀랜드 이주자 들이 뉴질랜드 더니든에 정착해 설립한 학교예요. 개교 당시, 문학, 의학, 법률, 음악 4개의 영역에서 출발해 현재 상경학, 인문학, 건강과학, 이학 4개의 학부 195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인 캠퍼스인 더니든 캠퍼스를 비롯해 크라 이스트처치, 웰링턴, 오클랜드, 인버카길, 사우 스랜드 등 총 6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죠. 

오타고 대학교는 의대, 약대, 치대 등의 의학 분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뉴질랜드 최초이자 유일한 치과대학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QS 대학순위에서 오타고 대학교는 법학, 고고학, 개발학, 교육학, 지리학, 생리학, 치과학, 의학, 체육관련학과 등 13개 학과에 서 상위 100위 안에 오를 만큼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전문 의료인으로 인정 받는 물리치료사 육성해요 

특히 오타고 대학교를 이야기할 때 ‘물리치료학과’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에 비해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위상이 훨씬 높습니다.

뉴질랜드의 물리치료사는 의사처럼 독자적으로 진단서를 발부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으로 인정받기 때문이지요. 또 심호흡계와 신경계, 근육계를 중심으로 신체의 모든 재활 치료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업무의 영역도 상당히 넓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 직업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 과정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물리치료협회에 등록해야 하는데요. 이 학사학위 과정이 설립된 뉴질랜드의 3개 대학 중 하나가 바로 오타고 대학교입니다. 

오타고 대학교의 물리치료학과는 총 4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1학년 때는 의과대 학생 대상의 헬스사이언스 과정을 수료하고, 2학년부터 물리치료 관련 전공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죠. 

교육 환경도, 학생 배려도 일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등급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시설이 뒷받침돼야 하는데요. 

오타고 대학교의 경우, 캠퍼스 어디에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실 역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죠. 

또한 유학생들에게도 편리한 교육환경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요.

오타고 대학교의 국제사무실은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최근에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에게 무료 독감 백신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일등급 시설과 교육환경, 특화된 전공 커리큘럼까지 두루 갖춘 전통의 명문 오타고 대학교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보세요.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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