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4학년, 교과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맞는 올바른 공부법을 익혀야 그 이후의 공부를 잘 소화해낼 수 있다. 특히 4학년 때부터는 학습 난도가 크게 오른다. 이때 공부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공부한다면 공부의 효과는 배가된다. 독서나 필요한 공부를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런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 방향을 잡아주자. 갈피를 잡기 힘들었던 아이의 공부 방법이 체계를 갖춰갈 것이다. 동시에 아이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또한 몰라보게 향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