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 ‘서울·경인 42개 대학’ 
경쟁률 전년 대비 상승 
2022학년도 서울·경인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 기조로 마감됐다. 2022 서울·경인 주요 대학은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각각 학생부교과전형 51개, 학생부종합전형 55개, 논술전형에서 39개 전형으로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전형 모두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교과전형의 전형률이 전년 대비 3.88 대 1 더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경쟁률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신설과 학생수 증가를 꼽았다. 그런데 교과전형 신설은 ‘모집인원 확대로 인한 기대감 상승’이라는 요인이 있다고 해도, 학생수 증가에 따른 경쟁률 상승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실제로 2022학년도 고3 학생수는 2021학년도에 비해 6,000여 명 정도 증가했다. 이 정도의 학생수 증가는 경쟁률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증이다.

결국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교과 신규 선발 인원의 증가로 입시의 불안정성이 확대됐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입시에 대한 불안정성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합격을 바라는 학생들의 지원 경향이 더 확대됐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학부 선발로 전환하는 약대 인원이 새롭게 가세했다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감소가 가장 큰 이유이며, 아울러 자소서 폐지 등으로 지원자의 부담이 줄어든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2023학년도 대입 수시 경쟁률은 올해와 비슷하게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한 이유는 올해 주요 대학에서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하면서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수능의 영향력이 큰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공별, 대학 취업률은 어디가 높을까? 
2021년 올해 대학 졸업자들의 전공별, 대학별 취업률은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2021년 대학알리미 취업률 순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졸자 취업률은 5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IT와 웰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년 대졸자 취업률은 63%로, 약 5~6년 전 60% 전후였던 값에 비해 3%p 상승해 전반적으로 취업률이 상승기조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 대학의 취업률임을 감안할 때 3%p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과로 여겨지던 음악·미술·체육을 포함한 예체능계열이 이번 자료에서는 일부 공학에 비해서도 훨씬 높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물론 취업의 질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더라도 취업률 자체가 높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미술, 디자인 등의 분야 역시 기계, 전자를 제외한 타 이공계에 비해 높아 우리 생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렇다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의 2월 졸업자 취업률 1위 대학은 어느 곳일까? 에듀진은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대학 그룹을 ‘가 그룹’, 2,000명에서 2,999명 사이 대학을 ‘나 그룹’, 1,000명에서 1,999명 사이 대학을 ‘다 그룹’, 1,000명 미만 대학을 ‘라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 취업률 순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가 그룹은 성균관대, 나 그룹은 아주대, 다 그룹 경동대, 라 그룹은 한국기술교육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침반 10월호 특집
‘2022 수시, 주요 42개 대학 전형별 경쟁률 분석’ 
이번 나침반 10월호 매거진 커버스토리는 ‘2022학년도 수시, 서울 경인 42개 대학의 전형별 경쟁률 분석’을 실었다. 입시 관련 수많은 정보 가운데 대학, 학과의 인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경쟁률’이다. 목표로 희망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학과나 대학의 경쟁률을 알아야 합격 전략을 세밀하게 짤 수 있다.

두 번째 커버스토리는 에듀진 단독 분석기사인 ‘2021년 키워드 분석으로 본 대학 전공별 취업률 순위’와 ‘전국 4년제 대학 2020년 취업률 1위는?’을 담았다. ‘취업률’은 학생들의 대학 선택에 있어 또 하나의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목표 대학 및 학과를 향한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10월호 나침반 커버스토리를 반드시 읽어보자.

[나침반 ONLY] ‘정기구독 혜택’ 3가지!  
한편, <나침반> 매거진 정기구독자들에게는 가격할인, 사은품 증정, 특별판 혜택 등 3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나침반 매거진을 1년 정기구독할 경우, 정가 180,000원(권당 15,000원)에서 20% 할인된 144,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기구독 기간은 기본 1년(12개월)이며, 지나간 매거진(과월호)이라도 원하는 매거진이 있다면 ‘구독 시작 달’을 지정해 해당 시작 달로부터 1년 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나침반 정기구독자들에게는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성적 및 생기부 관리가 가능한 플래너 ‘학교생활 워크북’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또 정기구독자들은 연간 4~5회 가량 제작되는 ‘나침반 특별판’을 가격 변동 없이 그대로 받아볼 수 있다. 나침반 특별판은 ▲고1,2,3을 위한 수시·정시가이드북 제공, ▲수시 경쟁률 및 등급컷 제공, ▲면접 대비 등 시기별로 꼭 알아야 할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늘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나침반 특별판은 낱권으로 구매할 경우, 기존가의 25% 인상된 19,800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정기구독자들에게는 가격 걱정 없는 정기구독 할인가 그대로 받아볼 수 있다.

나침반 정기구독 기간이 끝나 ‘재구독할 경우’ 무려 정가의 30%인 126,000의 파격 할인가로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나침반 정기구독 및 문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http://365com.co.kr) 및 온오프라인 서점 및 전화(1522-1797)로 가능하다.


■ <나침반 36.5도> 10월호 상세페이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84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