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쁘다고 여긴 감정은 정말 나쁜 것일까?
-감정을 터놓으면 만나는 ‘진짜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내 은신처를 너에게도 허락할게.”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 존재감 없이 하루를 죽이는 열일곱 살 소녀 아름이. 아름이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동네로 아빠와 동생과 함께 이사하게 되었다. 아무와도 이야기하지 않고, 주변의 걱정스러운 시선도 귀찮기만 하고 친구 따위는 없어도 상관없었다. 그냥 섬처럼 홀로 있고 싶을 뿐이었다. 그런 아름이가 동네에서 우연히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한다. 아무도 찾지 않는 언덕배기 끝에 있는 낡은 건물 옆 골목. 부정적인 감정이 엄습할 때면 은신처로 도망치듯이 찾아간 그곳에서 우연히 길냥이 한 마리와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우리가 나쁘다고 여긴 감정은 정말 나쁜 것일까?
큰 슬픔을 겪었지만 위로나 공감은커녕 자신의 감정을 모른 채 이유 모를 우울감에 휩싸인 주인공 아름이의 모습은 지금의 십 대들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십 대를 위한 감정의 인문학 카페>는 아름이와 같은 십 대들이 수시로 느끼고 혼란스러워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 감정에 담긴 진짜 마음의 소리를 들여다본다. 


감정을 터놓으면 만나는 ‘진짜 나를 사랑하는 방법’
우리가 ‘나쁜 감정’이라 여긴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 슬픔, 후회 등의 감정들을 다양한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이것 역시 소중한 내 감정임을 일깨워준다.  또한 부정적 감정들을 통해 스스로의 진짜 속마음을 살펴보고 보듬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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