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논술 경쟁률 사상 최대치…‘누구나 도전 가능’ 인식 퍼져
2023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위 15위권 대학 2023학년도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61.1대 1로, 2022학년도 논술 평균 경쟁률 55.85대 1보다 5.26대 1이나 상승한 수치다.

그런데 논술 경쟁률은 2024학년도에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을 재진입하려는 학생들의 욕구는 여전한 데다, 논술시험이 과거와 달리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논술전형 ‘그림의 떡’ 아냐…“준비됐다면 도전하라!”
논술시험은 ‘대학별 고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수능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의 논술 시험문제가 수능 지문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이 다른 등급보다 높으며, 해당 대학의 교과 평균 등급컷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이라면 논술 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즉, 논술전형은 내신과 모의고사를 충실히 준비하는 학생에게 더욱 유리한 전형인 것이다.

학원에 가서 논술을 배운다 해도 절대적으로 유리해지지 않는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논술전형은 더 이상 꿈의 전형이 아니다. 논리적 글쓰기에 강점이 있는 학생뿐 아니라 모의고사 준비를 충분히 하는 학생, 내신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훨씬 높은 학생 등 다각도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논술은 또 다른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나침반 11월호 커버스토리 
“2023·2024 대학별 논술시험 특징!”
논술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자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시험이지만 엄연한 ‘대학별 고사’다. 따라서 대학별 논술고사 형태 및 평가 기준, 시험 반영비율,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 조건이 각양각색이다.

이번 나침반 11월호 커버스토리에는 대학이 공개한 논술 시험의 특징, 수능 최저, 반영비율 등을 정리해 한눈에 담았다.

이미 논술전형에 지원한 고3 학생들은 이번 1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논술 지원 대학과 타 대학의 평가기준을 다시 한 번 비교하며 기출과 모의 논술을 중심으로 대비하자.

아직 수시 전형을 확실히 정하지 않은 고2, 고1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을 통해 자신이 논술로 도전할 수 있는 대학을 사전에 파악하는 일이다. 이에 나침반 11월호 커버스토리에 실린 주요 대학별 논술 전형 및 논술고사 특징, 수능 최저 여부, 일정 등을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수시 전형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나침반 11월호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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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침반> 11월호 매거진 차례

■ <나침반> 11월호 매거진 상세페이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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