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문화를 이해·수용하며 우리 문화 발전 도모
- 헤세, 괴테, 카프카 등 유명 작가 작품에 흥미 필요
- 독일어권 국가들을 이해·탐구하는 호기심 필요

*사진 출처=wikipedia
*사진 출처=wikipedia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막상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앞으로 원하는 진로는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해당 학과의 특성, 적성 및 흥미, 관련학과에 대해 알아보자. 또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학과 졸업 후 진출 가능한 직업들을 한번 살펴보자. 

독일어·문학과 
독어독문학과는 독일어와 독일문학의 연구를 통해 독일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목표로 한다. 독어독문학과에서는 독일어의 특성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와 독일어 구사능력을 갖추기 위한 이론수업과 언어 실습을 병행한다. 

저학년 때에는 유럽 속의 독일문화, 독일어권 문학의 이해, 독일문화사 등의 강의를 통해 독일문화의 전반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며, 고학년에서는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사조 및 작가를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 적성 및 흥미 
독일어문학은 문화전반이 유서 깊은 독일어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역사, 철학 및 사회과학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 공부하면 좋다.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배웠다면 생소한 언어를 배운다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헤세, 괴테, 카프카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명 깊게 읽은 학생들은 독어독문학을 전공하는 것이 흥미로울 수 있다. 독일을 비롯한 독일어권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고 끈기있게 탐구할 수 있는 지적 호기심이 필요하다. 

■ 관련학과 
- 독어독문학과, 독일언어문화학과, 독일어과, 독일어통번역과 

■ 취득자격 
- 국가자격: 관광통역안내사(독일어), 국내여행안내사, 외국어번역행정사 
- 민간자격: FLEX독일어, SNULT독일어, 한국문학독일어번역사 
- 해외자격: 독일어능력시험(ZD) 등 

■ 진출직업 
- 교육/연구: 외국어학원강사, 외국어교사, 교구 및 교재개발자
- 작가: 소설가, 시인, 번역가, 통역가, 평론가, 문학평론가
- 기획/사무: 해외공보관, 출입국심사관, 탑승수속사무원, 마케팅사무원, 무역사무원, 자재구매사무원, 유학상담자, 관리비서, 외교관
- 영업·판매: 해외영업원, 면세상품판매원, 국제상품중개인
- 방송/기자: 방송기자, 신문기자, 잡지기자, 리포터, 신문방송해외특파원
- 여행 서비스: 여행사무원, 항공기객실승무원, 관광통역안내원, 투어컨덕터(해외여행인솔자), 여행안내원 

*출처=한국고용정보원, [직업선택을 위한 학과 정보]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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