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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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고등학교 3년 간 교내 지필평가가 12회, 여기에 매년 4차례 이상 모의고사를 응시한다. 이를 감안하면 시험 실수를 다음에 잘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실수도 실력인만큼 안일하게 넘긴다면 고쳐지지 않고 계속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실수로 인해 등급이 하락하거나, 심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오답을 검토하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입시는 장기간의 준비 과정이다. 최종 목표인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자신의 실수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수능에서 실력을 한껏 발휘하기 위한 첫걸음은 시험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시험 실수 줄이는 첫걸음! 실수 유형 찾기 
시험 실수는 크게 시험 준비 과정, 시험 기간으로 범주를 구분할 수 있다.  

교내 지필평가의 경우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의 실수를 중점으로 체크하고 보완해야 한다. 시험 출제 경향 파악 및 시험 준비 계획, 시험 대비 학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서 보완해야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반면 시험 출제 범위가 넓고 시험 준비 기간이 장기간인 실제 수능 시험을 대비해서는 시험 전날과 당일의 실수에 더 신경써야 한다.  

아래의 시험 실수 유형 중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를 찾아 보자. 이외에도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가 있을 수 있다면 별도로 메모해두자. 자신의 실수 양상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세울 수 있다.  

▷ 시험에서 자주 나타나는 실수 유형
일반적으로 위의 시험 실수 유형을 체크해보면 자신이 주로 하는 실수 유형들을 알아 볼 수 있다. 시험 준비과정과 시험 기간별로 구분해 자신의 실수 유형을 체크해 보자.  

시험 준비 과정에서 '예'로 체크하는 경우가 5개 이상이라면, 비록 성적이 우수할지라도 전체적인 준비 과정에서 부족함이 많은 유형이다. 

출제경향 파악과 수업 집중도, 심화문제 대비 등 다양한 각도로 자신의 시험 준비 정도를 체크해보자. 시험 준비 기간 동안 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꼼꼼한 준비를 한다면 성적 향상이 가능해질 것이다.  

만약 시험 기간에 '예'로 체크하는 경우가 5개 이상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실수를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대처해야 한다. 시험 기간의 잦은 실수들은 계속 반복될 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 당일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자 당황한 수험생들이 다음 시험들을 망친 경우들이 많았다. 이처럼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긴장감 해소 방법 등 다양한 대처를 해야 한다.   

▷시험 실수 유형별 대책 
자신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다각도로 분석해 파악했다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실수 유형과 대안을 반드시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기록하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면 잊어버리기 쉽다. 별도로 기록해두고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번 시험기간에 다시 확인하면서 실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매 시험마다 실수를 체크하고, 기록한다면 실수도 줄일 수 있고, 시험에 대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시험 실수 유형별 대책  

*자료 출처=박정훈 입시전문가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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