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책보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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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에 ‘장안의 화제’라는 말이 있다. 수원 장안은 최근의 지역명이니 아주 옛날부터 전해오는 장안은 아닐 것이다. 사람이 죽어 상여꾼들이 부르던 “북망산천 멀다더니..., 허어허허허야”하면서 부르는 소리가 있다. 상여지기들이 부르던 북망산은 어디일까? ‘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다. 이 역시 장안처럼 최근의 강남이지 예전에는 없던 지명이다. 당연히 이 속담의 강남은 어디일까? 지금은 많이 쓰는 속담은 아니지만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라는 속담이 있다. 여기까지는 귤이고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의 회수는 어디일까?

우리의 혼을 통해 전해오는 4가지 속담을 가지고 우리의 선조들의 땅의 역사를 알아보자.

먼저 ‘장안의 화제’의 장안은 의외로 찾기 쉽다. 삼국사기 제19권 고구려본기 제7에 보면 ‘장안성으로 천도하다(586년 (음))’라는 말이 나온다. 586년 고구려가 장안으로 천도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 베이징의 중심인 장안가의 장안은 이때부터 이미 불리고 있었다. 장안의 화제를 그 장안을 말한다. 이외에도 현재 베이징에는 ‘고려영’이라는 말이 들어간 지역명이 꽤 많이 나온다. 여기에서 ‘영‘은 ’병영’을 말한다. 이처럼 북경(베이징) 곳곳에 고구려의 병참기지가 ‘고려영’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사진: 유튜브 책보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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