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5주 전: 유형서 풀이 시작
- 시험 3-4주 전: 기출 문제집 풀기
- 시험 2-3주 전: 심화 문제집 풀기
- 시험 1주 전: 교과서 풀기
- 시험 직전: 내신 기출 풀기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안정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수학 내신성적을 올리는 것은 필수이다. 중요성은 짙어지고 있으나 고등학교 수학 내신은 단위 수도 많고 내용도 점점 어려워져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급하게 벼락치기로 공부하기에도 버거워, 꾸준히 공부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수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서를 통해 단원에 나오는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개념서를 한 번 다 풀었다는 전제에서 수학성적을 올리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시험 5주 전 | 유형서 풀이 시작 
시험 보기 5주 전부터 유형서를 풀기 시작하자. 풀면서 기본적인 문제 유형들을 익힌다. 한 번 풀고 끝낼 게 아니라 2회독 혹은 3회독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풀이와 답은 문제집에 바로 적지 않고 따로 1차 풀이 노트를 만들어 적는 것이 좋다. 

2회독은 틀린 문제, 맞았지만 헷갈렸던 문제들을 표시하고, 그 문제들만 다시 한 번 풀어본다2차 풀이 노트를 만들어 그 노트에 풀이와 답을 적고 채점을 한다. 2차 풀이가 맞았든 틀렸든 간에, 반드시 해설을 보면서 내가 무엇 때문에 1차 풀이 때 틀렸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산 실수, 개념 혹은 유형에 대한 이해 부족 등 여러 가지 틀린 이유가 있다. 해당 내용을 풀이 노트에 빨간색 볼펜으로 적어둔다. 왜 틀렸는지, 앞으로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 유사 문제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적는 것이다. 

풀이노트를 작성하면 단순히 문제집만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나중에 복습도 할 수 있어, 문제집을 더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시험 3-4주 전 | 기출 문제집 풀기  
시험 3~4주 전이 되면 기출 문제집을 풀자. 5주 전에 기본적인 문제 유형들을 익혔다면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기출에 대한 감을 익히고, 조금 더 문제를 풀며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만드는 작업을 한다. 어려운 4점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고난도 문제에 익숙해지자. 

시험 2-3주 전 | 심화 문제집 풀기  
시험 보기 2~3주 전부터 심화 문제집을 풀기 시작한다. 심화 문제집을 풀면서 내신에서 1~2등급과 2~3등급을 가르는 어려운 문제들을 대비한다. 

시험 1주 전 | 교과서 풀기  
대망의 시험 전 1주, 이 기간에는 교과서를 푸는 데 집중한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푸는 걸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를 처음 풀 때는 교과서에 직접 문제를 풀어준다. 다시 풀 때는 내신, 모의고사 등 학습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다. 

자신이 속한 학교의 교과서가 한글 파일로 정리된 파일을 찾아 문제 풀이를 한다. 수 차례 반복하다 보면 문제를 봤을 때 바로 풀이가 떠오른다. 교과서 문제에 익숙해져야 변형 문제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 

앞서 문제집을 풀 때 풀이 노트에 앞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과 앞으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색깔 펜으로 필기를 했을 것이다. 그 내용에 대한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1주 전에 필기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고 리마인딩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험 직전 | 내신 기출 풀기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에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최근 3개년치의 내신 기출을 프린트해 풀어보는 것이 좋다. 학교 홈페이지 혹은 학교도서관에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기출을 찾아 최대한 풀어보자. 

내신 기출을 풀어봐야 시험 경향을 알 수 있다. 주로 출제되는 문제 스타일이라든지, 어려운 문제들은 주로 어떤 느낌으로 나오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때 2~3년 전 기출은 시험 스타일을 분석하는 목적으로 시간을 재지 않고 풀어보자. 

가장 최근 기출은 실제로 시험을 보듯이 타이머로 시간을 재고 풀어본다. 
이를 통해 시간에 맞춰 1차 풀이 속도, 마킹시간 등을 확인해 전략들을 세운다. 이렇게 하면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덜하게 되고 좀 더 전략을 가지고 시험을 볼 수 있어,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다. 기출로 시험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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