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민혁명출판사]
[사진=시민혁명출판사]

비밀의 역사, 낭만의 왕국 백제를 다룬 '백제서기 백제 왕기'(시민혁명 출판사)가 출간 됐다.

최근 지자체 지원으로 기술된 '전라도천년사'가 식민사관 기술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백제의 위대한 역사가 담겨 있는 매우 뜻깊은 책이 출간된 것이다. 

'백제서기 백제 왕기'는 일제강점기 故박창화(1889~1962)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 찾아낸 삼국시대 기록중, 비밀에 쌓여있는 백제 역사 필사본을 최초로 완벽하게 해석한 책이다.

유튜버 '책보고'가 설립한 '시민혁명'출판사에서 8월15일 광복 80년을 기념해 백제의 기록이 담긴 책 '백제서기 백제왕기' 를 세상에 선보였다.

책보고는 조선시대 이전 우리역사의 무대는 중국동부대륙이라 말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왜와 고려 본토가 중국동부대륙에 존재함을 정통사서들과 고지도의 지역명들을 끊임없이 교차해 입증하고 있는 화제의 유튜버 겸 출판사 대표이다.

'백제서기 백제왕기'의 원문들은 국사편찬위에서 약 20년전 대중에게 공개했던 자료들이었으나, 그간 시민차원에서 지명과 번역 등의 어려움으로 일반에 알려지지 못했다. 시민혁명출판사는 우리의 역사인 백제의 기록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1년여의 작업끝에 이번 광복절을 기념하여 출간했다.

각주를 최소화했고, 삼국사기와 연동되어 가독이 쉽게 번역했다. 책 첨부에 한반도와 중국대륙을 비교할 수 있는 지도가 표기됐고, 참조자료로 일반인들이 스스로 보고 비교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있다.

기존 삼국사기와 내용의 차이점은 '백제서기 백제왕기'에는 백제건국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소서노, 유리왕, 비류, 온조와의 관계가 명확히 기록돼 있으며, 구지왕(仇知王)이라는 개루왕의 동생이 기록돼있어, 사돈관계였던 요동태수 대방왕과 백제와의 관계를 잘 알 수 있다.

번역은 하진규, 교정·편집은 책보고 시민혁명 출판사 대표가 맡았으며, 현재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유튜브스토어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번역을 한 하진규 씨는 "지금까지 한자를 번역한 책들은 거의가 재탕, 삼탕에 때로는 역자의 의도에 따라 그 뜻이 오역되거나 누락이 되는 부분도 엿보였다며 가능한 모든 글자의 뜻을 그대로 살려 번역했다"고 말했다.  

최근 뜻깊은 한국의 역사 지도와 책을 연이어서 출판하고 있는 시민혁명출판사 관계자는 "8월을 시작으로 매월 시민혁명 출판사에서는 삼국과 고려위주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며, 올 겨울에는 전국 대형 서점에 출간 도서들이 비치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도서 구매 및 정보는 삼국과 고려의 영상들로 가득찬 유튜버 '책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보고 유튜브 영상
(도서출간) 백제서기백제왕기! 일본에서 베껴온 진짜 백제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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