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형은 경쟁률 상승, 서류형은 경쟁률 하락
2024학년도 인서울 대학에서 학종 면접형과 서류형의 경쟁률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학종에서 한 대학에 면접, 서류 두 가지 전형이 있는 대학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광운대 등이 있다.
대체적으로 면접형은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서류형은 경쟁률이 하락했다. 물론 같이 상승하거나 하락한 경우도 있었지만 면접형이 상승 폭이 더 크거나 서류형이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중앙대의 경우, 면접이 있는 CAU융합형인재는 2024학년도 경쟁률이 25.69대 1로 2023학년도 22.32에 비해 3.37대 1이 상승했다. 반면 서류형인 CAU탐구형인재는 2024학년도 경쟁률이 21.1대 1로 2023학년도 18.76대 1에 비해 2.34대 1이 상승해 면접형이 서류형보다 상승 폭이 더 컸다.
세종대는 면접형이 2024학년도 경쟁률 12.64대 1로 2023학년도 13.16대 1에 비해 0.52대 1이 하락했다. 반면 서류형은 2024학년도 경쟁률이 11.28대 1로 2023학년도 14.36대 1에 비해 3.08대 1이 하락해 서류형이 면접형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이러한 원인에는 면접형은 서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1단계 선발 배수 안에 합격하게 되면 2단계 면접에서 역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서류만을 평가하는 서류형에 비해 지원자가 많이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학종에서 자소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면접만 잘 준비하면 불리한 서류 점수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생각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가톨릭대 면접형이 10.71, 명지대 면접 6.79, 서울시립대 면접형 6.7, 중앙대 다빈치 CAU융합형인재 5.71로 상승폭이 컸으며, 숙명여대 서류형은 –4.12, 서울여대 면접형 -2.81, 서울여대 서류형 –2.73은 비교적 경쟁률 하락폭이 컸다.
올해 가장 지원인원이 많았던 전형은 중앙대 CAU융합형인재로 10,380명, 서울시립대 면접형 9,069명, 중앙대 CAU탐구형인재 7,700명 순이었다.
다음은 2023학년도, 2024학년도 학종 면접형과 서류형의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 2024학년도 학종 면접형과 서류형 경쟁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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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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