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가천대 논술전형은 사상 최대의 수험생이 지원할 것이 예상된다. 가장 큰 이유는 논술 100% 선발이라는 점과 올해 태풍의 눈이 될 의예과 선발인원이 자그마치 40명이라는 점이다. 

특히 논술전형 컷은 없어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컷에 영향을 주는 것은 모집인원, 경쟁률, 등급컷으로 최근 2~3년을 동시에 보게 되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따라서 본지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근 2년 모집인원의 변화, 최근 2년 경쟁률의 변화, 최근 3년 입결의 변화를 제공한다. 이것을 확인해보면 2025학년도 입결 예측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2024학년도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클라우드공학과[계약학과] 135대1, 물리치료학과 70.8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52.92대1, 컴퓨터공학과 48.31대1, 간호학과 46.36대1 순이며,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는 유아교육학과 24.33대1, 반도체물리학과 27대1, 의공학과 17.17대1, 바이오로직스학과 27.24대1 순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등급컷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클라우드공학과[계약학과]로 3.04등급을 기록했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3.78등급, 간호학과 3.88등급, 생명과학과 3.93등급, 심리학과 3.94등급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등급컷이 낮았던 학과는 도시계획·조경학부 5.03등급, 스마트팩토리전공 4.89등급, 유아교육학과 4.87등급, 의공학과 4.79등급, 건축학부 4.74등급, 토목환경공학과 4.73등급 순이다.

여기에 최근 경향상 인기학과인지, 비인기학과인지를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다.

가천대 논술전형에서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논술 100% 선발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논술점수가 좋으면 합격하게 된다. 가천대 논술전형을 보면 다른 과목보다는 수학 영역과 국어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모의고사 성적이 높다면 합격 가능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즉 모의고사 기준 수학과 국어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라면 이보다 낮은 등급에서 합격할 수 있다.

또 하나 특이점은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는 가천대에서 의예과를 올해 40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단일 학과 사상 최대의 수험생이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의예과를 노리는 학생이라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지원할 가능성이 크고,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학과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고, 의예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중 3개 영역 각 1등급, 바이오로직스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클라우드공학과[계약학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다. 

▶ 2025학년도 가천대 논술전형 2개년 모집인원 및 경쟁률, 등급컷 변화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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