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나라냐?” 쏟아지는 항의와 분노

[사진=MBC뉴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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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100분 토론에 나와 "종북 반체제 세력이 막 사회 곳곳에 암약해서..., 상당히 심각한 인지 장애가 있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탈레반 정권이에요, 이게 진짜, 극우 탈레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작가는 "그리고 고블린이라는 우두머리 수컷은 신체적 위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유지했어요. 젊은 수컷이 도전을 합니다.

그때 모든 개체들이 다들고 일어나서 같이 때려 죽여요.

검찰에서 수사본부를 꾸리구요, 경찰청에서 입건을 했구요. 공수처도 뭘 한다고 그러구요.

이게 바로 고블인의 최후에서 벌어지는..."고 인간과 다를바 없는 동물의 세계에 비유했다. 

지난 주말 토요일은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온국민 앞에서 본색을 드러낸 날이다. 자기들이 실은 보수가 아니라 사익을 추구하는 대국민 사기꾼들임을 실토한 날이다.

12월 3일 우리는 한밤중에 국회로 달려와 윤석열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지는 국민의힘을 보면서 그래도 대한민국 보수가 일말의 양심은 있구나. 그래도 나라가 망하는 것까지 원하지는 않는구나하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었다.

하지만 3일후 이어진 국회 탄핵소추 표결에 불참했고, 다음 날 한덕수와 한동훈 이 두 내란 공범의 황당한 뻘소리에 우리 국민들의 속은 다시 한 번 뒤집어져 버렸다.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시간을 벌어준 국민의 힘은 내란의 힘이 돼 버렸고, 그들은 정말로 이제 국민의 짐이 돼 버렸다.

김미랑 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제주연합회장은 "탄핵 의결을 거부함으로써 내란의 공범임을 자임한 국민의힘은 이미 자폭했다. 위헌 정당 국민의힘은 지금 즉시 해산하라."고 선언했다.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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