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과 개편과 수능 반영 방법의 변경이 있다. 이번 모집에서 학부(전공) 개편과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했으며, 수능 반영 방법은 가군, 나군, 다군에 따라 차별화되어 있다.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학과 개편
학부(전공) 개편
ㆍ교육심리학과가 심리·인지과학학부로 변경되어 인지학습과학전공과 응용심리전공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ㆍ정보보호학부는 지능정보보호학부로 개편되어 사이버보안전공과 개인정보보호전공을 포함하게 되었다.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ㆍ전공자율선택제가 도입되어, 인문자유전공, 사회과학자유전공,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 미래산업융합자유전공, 자유전공학부로 나뉜다.
ㆍ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기독교학과 및 일부 예체능 계열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과 중에서 제1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단과대학에 설치된 단과대학자유전공의 경우에도 특정 학과를 제외한 범위 내에서 제1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2. 수능 반영 방법
가군
나군
다군
3. 서울여자대학교만의 특이사항
ㆍ수학과의 수학 반영 비율: 수학과는 필수적으로 수학을 33.3% 반영하며, 특히 기하 과목 선택 시 10% 가산점이 적용된다. 이는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ㆍ수학 및 과학 가산점 제도: 일부학과에서 기하 과목을 선택한 수학 영역과 과학 과목을 선택한 탐구 영역에서는 10%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이 비율은 다른 학교와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전략적인 과목 선택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ㆍ상위 3개 영역 반영: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는 수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는 상위 3개 영역만 반영하며, 탐구는 2개 과목 중 상위 1개를 반영한다. 따라서 한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으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에듀시크릿 이지서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여자대학교 지원 시 수학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수학의 필수 반영과 기하 과목 가산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과학 계열에서는 과학 과목 선택 시 가산점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인문사회 계열에서도 상위 3개 영역 반영이기 때문에 특정 과목 성적이 우수한 경우 지원이 유리하다. 각 과목의 반영 비율과 가산점을 전략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학과와 군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