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성안당에서는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정형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이솝 우화 가운데 진로와 관련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서 진로의 의미와 진로 설정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유명한 이솝 우화를 읽으면서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재능과 노력 중 무엇이 중요한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의무는 무엇인지’ 등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진로 생각’ 코너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적어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으며, 꿈을 찾고 있는 학생들이 이야기를 스스로 읽고 정리하면서 진로 활동과 진로 탐색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진로 활동’이나 ‘진로 탐색’은 단순히 직업을 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공부’라 할 수 있으며, ‘인생’이라는 숲을 가꾸는 창조적 과정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다 보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정형권은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자신도 계속 변화 발전한다. 그에 따라 인생의 단계마다 진로의 고민과 방향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로 고민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진로 탐색과 설계가 전 생애에 걸쳐 꾸준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