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수생 57.4%, 재학생 40.3%…일반고 63.6%, 특목·자사고 27.5%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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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생 가운데 21%는 '삼수 이상'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생 1천570명 중 삼수 이상이 330명으로 전체의 21.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최근 10년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최고치다.

서울대 정시에서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은 2016학년도 9.6%, 2017학년도 8.5% 등이었다가 서서히 증가해 통합수능 첫해인 2022학년도에 20.5%까지 올랐다. 지난해(2024학년도)는 19.3%였다.

삼수생 비율은 늘었지만, 재수생 비율은 다소 줄었고 재학생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재수생 비율은 36.4%로 전년(40.4%)보다 4.0%포인트(P) 감소했고, 재학생 비율은 40.3%로 전년(38.1%)보다 2.2%P 올랐다. 수능에 2회 이상 응시한 N수생 비율은 57.4%로 전년(59.7%)보다 소폭 하락했다.

출신 학교별로 보면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63.6%로 전년(63.8%)과 비슷했다. 특목·자사고 전체 합격생 비율(27.5%)도 전년(27.6%)과 비슷했지만, 세부 학교별로 보면 사정은 달랐다. 자사고는 18.3%로 전년(19.6%)보다 줄었고 과학고는 1.4%로 전년과 동일했다. 그밖에 외국어고 3.8%(전년 3.7%), 영재고 3.1%(전년 2.3%), 국제고 1.0%(전년 0.6%) 등은 모두 전년보다 소폭 올랐다.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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