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 통해 당시 문화 배워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충북교육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과 함께 마쳤다.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씩 5일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의 화가와 그 작품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문화생활, 전통놀이 등을 탐구하며,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선시대의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조선시대 풍속화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체험학습인 ‘지도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교육일정은 교육박물관 홈페이지(edu.cbsec.go.kr)를 확인하거나 박물관 담당자(☎256-5223~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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