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2016 면접 및 인문통합논술 예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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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구글> | ||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노출된 정부의 대처방식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그동안 대학의 면접이나 논술에서는 이런 사회적 이슈에 관한 문제가 계속해서 출제되어 왔다. 메르스와 관련한 2016학년도 면접 및 인문통합논술 예상 문제를 살펴보자.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MERS)의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들 수 있고, 열이 많이 난다는 것(37.5도) 등이다. 우리 말로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고 번역되는 이 질환은 코로나바이러스 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을 말한다.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봉낙타(등혹이 하나인 낙타)를 접촉해서 감염되어 전파되었다는 보고가 지금까지는 정설이다. 나아가 사람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지적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확실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임상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 환자가 중증 급성하기도질환(폐렴)을 나타낸다. 일부는 가벼운 급성상기도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있으며, 그 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 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있으며, 신부전을 동반하는 급성신부전 동반사례가 사스보다 높다. 기저질환(당뇨, 만성폐질환, 암, 신부전 등)이 있는 경우와 면역기능 저하자는 MERS 감염이 높고 예후도 매우 좋지 않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5일로 알려져 있으며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이다. 치명률은 30-4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의료인들의 감염 예방수칙으로는 환자 진료 전후 반드시 손씻기 또는 손소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의사환자 등을 진료할 때 N95 이상의 호흡마스크, 장갑 및 1회용 가운, 고글(또는 안면부 가리개) 등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체온계, 청진기 등 환자 진료도구는 매회 사용 후 소독해야 한다. 병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병원 내 감염관리수칙에 따라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환자 입원치료는 음압격리병상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인, 학생들이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보면, 손씻기를 할 때는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침할 때 쓴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그리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 대응내용 안내 | ||
| ※ 주요증상 발현여부 : 기침/객담/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열(37.5도) 등 | ||
| 증상 | 무증상자 | 유증상자 |
| 조치 | 자택격리(원칙) 증상이 있을 경우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반드시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당부(연락시 보건요원출동) | 거점의료기관 이송(원칙) 구급차에 보건요원이 동승하여 출동하고, 검체채취 후 검사의뢰 |
| 참고 | 지자체에서 1일 2회 이상 모니터링 실시예정 고령·기저질환 등 고려시 자택격리가 어려운 경우 시설격리 가능 | 거점의료기관 병상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경미증상환자에 대해서는 자택격리(발열이 없고,호흡기증상이 호흡곤란·객담이 없고 가벼운 기침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
<메르스 관련 2016학년도 면접 및 인문통합논술 예상 문제>
| 1. 메르스의 발생 원인과 증상에 대해 말해 보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