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톡톡초 5학년 이지후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광분홍색 양말을 신고 학교에 가도 괜찮을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친구들은 주로 흰색, 회색 등 의 무채색이나 연한 색상의 양말을 신고 다니는데, 저 혼자만 튀는 색깔 양말을 신으면 왠지 놀림 받을 것 같거든요. 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톡톡 친구들 중에서도 지후와 같은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우리는 왜 다수와 다른 것을 이상하다고 여기며 배척하거나 같아지려고 노력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들려줄 ‘아기장수 우투리’ 이야기를 통해, ‘다름’의
세모네모 생각상자
김은빈 기자
2020.08.25 11:48
-
지구본에서 한국을 손가락으로 콕 찝은 다음 정확히 반 바퀴를 돌리면 어떤 나라가 나올까요? 바로, 거대한 이구아수 폭포가 흐르고, 정열적인 춤 ‘탱고’의 원산이자, 살아있는 축구 전설 마라도나와 메시를 배출한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입니다. 한국과 정확히 12시간 차이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아르헨티나로 지금 떠나볼까요? 톡톡 투어 출발~! 아르헨티나 공화국 (the Argentine Republic)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화폐 단위: 페소(1ARS=17원 정도)시차: 한국과 12시간 차이기후: 북부-아열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8.19 10:20
-
중고생 사이에서 롱패딩의 뒤를 이을 새로운 교복이 탄생했다. 바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옷이다. 파타고니아 의류는 학생들 사이에서 없어선 안 될 ‘인싸템’으로 통한다.그러나 이 인기 브랜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수많은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린다는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에 이런 광고를 내보냈다.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그들은 왜 이런 광고를 내보낸 걸까?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 감사절의 다음날,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8.12 10:00
-
지금으로부터 약 6,500만 년 전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넘어가는 경계에서 공룡은 사라졌다. 약 1억 5천만 년 간 지구의 포식자 자리를 지켜오던 공룡이 어떻게 전부 사라지게 됐는지 그 원인은 인류에게 풀지 못한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공룡이 사라진 그날, 과연 지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이 기사는 7월호 'Sci&Tech'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8.11 11:40
-
여러분의 식탁에 올라온 오늘 밥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밥상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해요. 고기류를 피하고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는 편식, ‘채식’을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이죠. 그들은 편식에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함께 들어볼까요? -이 기사는 6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7.31 10:50
-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 손! 귀여운 외모, 충성스러운 성품, 또 마음을 살살 녹이는 앙증맞은 애교까지~ 아마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게 있어요. 사람들은 나쁜 표현을 할 때 왜 앞에 ‘개’를 붙일까요? 예를 들면, 예쁘지 않고 막빚은 떡을 ‘개떡’이라고 하는가 하면, 나쁜 꿈을 꾸었을 때도 ‘고양이 꿈’이나 ‘너구리 꿈’을 꿨다고 하지 않고 ‘개꿈을 꿨다’고 하잖아요. 도대체 이 귀여운 멍멍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쁜 표현을 할 때는 ‘개’를 붙이는 걸까요? -이 기사는 7월호 'S
STUDY UP!
김은빈 기자
2020.07.30 13:20
-
이번에 방구석 세계여행을 떠나볼 나라는 바로 ‘아랍에미리트’에요. 세계 최고로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와 웅장한 이슬람 사원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억만장자 ‘만수르’가 있는 나라죠. 석유 수출국으로 유명한 부자 나라이지만, 60년 전만 해도 어촌마을에 불과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아랍에미리트를 ‘사막 위에 세워진 기적’이라고 부른답니다. 사막과 첨단 도시의 풍경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나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준비되었나요? 그럼 지금부터 톡톡 투어를 따라 출발~! -이 기사는 6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8p
똑똑! 인문
김은빈 기자
2020.07.02 11:20
-
2020학년도 대입 결과,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자 수 대비 비율로는 KAIST가 가장 높았다.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합격자 400명이 넘는 대학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10개교였다. 다만, 전년 대비 일반고 합격자 수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0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가장 많은 대학 'KAIST·서울대' 2020학년도 대입 결과, 고교 유형별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총 입학자 수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20.06.30 11:45
-
미국 대학 하면 '아이비리그'를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아이비 플러스 정도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아는 미국 대학일 것이다. 그런데 미국 내에서 아이비리그와 견줄 만한 대학이 있다. 바로 LAC(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미국 대통령의 43%가 이곳 출신이며, 대학원 진학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대학이다. 미국 대통령의 43% 배출한 '학부 중심 대학, LAC' LAC 교육 시스템은 미국 대학에서도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LAC를 교양대학 혹은 인문대학이라고 번역하지만 틀렸다. 보다 정확한 이름은 학부
외국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6.29 10:42
-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약 3년간 지속돼 한반도를 휩쓸었다.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맞부딪치며 내리는 장마처럼 이념 갈등으로 한반도는 반 토막이 났다. 길고 길었던 장마는 우리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 어린 나이에 총을 들고 전장에 나가야 했던 군인들, 소중한 이를 잃고 눈물 훔치며 가슴에 묻어두었던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족에게 쏟아진 장마는 서로의 가슴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념의 차이로 인해 하루아침에 철천지원수가 되어 버린 그들. 오랫동안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버텨온 한 가족의 이야기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6.26 10:10
-
초등학생들이 보여준 ‘설득’과 ‘공감’의 힘 만약 우리 학교 이름에 ‘똥’이라는 말이 들어간다면 어떨 것 같나요? 학교 대항 대회에 나갈 때, 또는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를 소개할 때 학교 이름을 말하기 망설여지지 않을까요? 여기 정말로 이름이 ‘대변’인 초등학교가 있었어요. 바로 부산 기장군에 설립된 유서 깊은 학교, ‘대변초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학교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용암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학교의 이름을 바꾼 사람이 누구인지 아세요? 바로 이 학교에 다니던 ‘학생
세모네모 생각상자
김은빈 기자
2020.06.22 11:40
-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 길러야 독서는 중요하다. 어린 시절에 읽은 책이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 성적은 물론 졸업 후 사회활동에서도 독서는 큰 영향을 미친다. 독서는 초·중·고대학에서 학습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SAT, ACT 등 표준화 시험에서 고득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표준화 시험은 물론 공통 학습 기준에 따른 SBAC(Smarter Balanced Assessment Consortium) 테스트의 경우 수학조차도 독서력이 짧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거의 모든 시험에서 독해력이 없으면 수
학습코칭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0.06.22 11:13
-
6월 18일에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수학 가형'을 제외하고는 2020학년도 수능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등교수업을 못했던 고3들을 위해 쉽게 출제할 것이라는 예상과 맞아 떨어지는 결과다. 수능 예고편이라 불리는 6월 모의평가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물수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모의평가 과목별 출제경향과 앞으로의 입시 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6월 모평, 수학 가형 제외 쉽게 출제…'물수능' 가능성 제기 6월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됐으나 9월 모의평가에서 난이도 조정 기회가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20.06.19 11:27
-
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에서 불리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연세대를 필두로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전형 변경안’을 발표하며 고3을 배려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학들이 내놓은 안을 살펴보면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 걸로 보입니다. 고3에게 불리한 상황은 여전히 변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전주고 권혁선 교사가 조목조목 따져봅니다. [편집자 주]수시 수능 최저 완화해야 재학생에게 유리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6.18 14:45
-
지난 6월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른 2021학년도 대입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①대입 과정에서의 수험생 부담 완화 및 안전을 위해 '비대면 녹화 면접'을 실시. ②코로나19에 따른 재학생 비교과 활동 상황 고려해 평가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고려대의 면접이 비대면으로 실시되면서 면접 부담은 줄었지만, 수능 최저가 강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를 중심으로 비대면 녹화 면접이 실시되면서 바뀌는 대입 상황을 살펴보자. 2021 고려대, 비대면 녹화 면
수시분석
김은빈 기자
2020.06.17 11:23
-
'멀티미디어&웹디자이너' 웹 및 멀티미디어디자이너는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도안하거나 방송, 영화, 게임에 필요한 그래픽, 그림, 문자 등을 디자인한다. 어떤 일을 하나요? 웹디자이너는 웹사이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 사이즈, 동영상, 애니메이션, 텍스트, 서체, 레이아웃 등의 시각적인 요소를 구성하고 디자인한다. 웹디자인은 크게 디자인과 코딩으로 나뉘며, 디자인 영역은 다시 홈페이지 디자인, 유저인터페이스 디자인, 아이콘 디자인 등으로 세분된다. 웹사이트를 만들기
직업탐색
김은빈 기자
2020.06.15 11:57
-
[지난 기사](클릭)에 이어 오늘은 학생부 세특에서 학업역량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주제로 수학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낮은 내신 등급에도 불구하고, 학종으로 명문대에 합격하고 싶다면 '탐구보고서'를 통해 학업역량을 어필해야 함을 꼭 명심하자. Chapter 2 | 사이클로이드 [1강] 주제 선정 및 이유 Team A : 수학사의 불화의 사과, 사이클로이드 그리스 신화에는 트로이전쟁을 일으키게 되는 일명 '불화의 사과'가 나온다.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수업·세특·행특·창체
김은빈 기자
2020.06.12 13:39
-
지난 5월 21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학평)의 결과가 6월 8일 발표됐다. 올해 4월 학평은 전국 고3 수험생 32만 972명이 응시해 작년과 비교해 응시인원이 약 6만 명 정도 감소했다. 고3 학생들은 3월 학평이 원격으로 시행되면서 채점 결과를 받아보지 못 했기 때문에 처음 성적표를 받아보는 이번 4월 학평의 의미가 클 것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영역별 문제 해결 능력과 문제풀이 시간 안배 등을 잘 습득해 12월 3일 2020학년도 수능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 코로
대학진학
유성룡 입시분석가 (ST Unitas 교육연구소장)
2020.06.10 13:56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서 인천 교사 대상 '등교 수업'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5%가 '안전한 등교개학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인천 교사 95% "안전한 등교개학 불가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원‧부천물류센터‧교회 집단감염 등 인천은 5월 한 달에만 115명이 늘었고 6월 2일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240명을 넘었다. 이 중 10%인 24명이 학생 확진자다. 신규확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 외에도 미추홀구‧남동구‧중구‧연수구‧서구 등 여러 구에 걸쳐있다. 인천 전 지역이 안전
교육시사이슈
김은빈 기자
2020.06.09 11:25
-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 시행계획의 주요 골자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 확대에 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2021학년도에 비해 2022학년도 정시 선발 비율을 17.5%p 확대했다. 한국외대 2022 정시 선발 비율 42.2%…다음으로 서강대·서울시립대 순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특징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①전체 모집 인원 감소, 정시 모집 선발 비율 증가 ②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선발
정시·수능
유성룡 입시분석가 (ST Unitas 교육연구소장)
2020.06.0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