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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대학을 잘 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얘기가 좀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여러가지 역량을 다방면에서 평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세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등 6개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학종 평가 표준안'을 보면 학종 평가요소 가운데 활용 빈도수가 많은 항목은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4개 요소다. 그 중 '인성' 평가는 자칫하면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성적도 좋고 지식도 풍부하지만 자신의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19.12.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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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정시 모집에서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가 설치된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기준 1,652명(수시 이월 미포함)을 선발한다. 올해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다군 선발에서 나군 선발로 군 변화가 일어나며, 나군에 몰려있는 교대 정시의 특성상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교대는 허수 지원이 적기 때문에 낮은 경쟁률에 속아선 안 된다. 교대 합격선은 결코 낮지 않다. 특히 경인교대·한국교원대 등은 면접 비중이 높기 때문에 대학별 면접 평
정시·수능
김은빈 기자
2019.1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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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다가오고 있다. 수험생들은 군별로 각각 어떤 대학을 쓸지 지원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이때 수험생들 사이에서 '정답'처럼 여겨지는 공식이 바로 1승 1무 1패 전략이다. 각 군별로 적정·안정·상향 지원을 한다는 것인데, 사실 이는 학생의 경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오늘은 정시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서 정시 지원에 대한 이런저런 속설에 대해서 파헤쳐보고자 한다. 지원율이 높으면 합격 커트라인이 올라갈지, 모집인원이 많으면 충원율도 높을지 실 사례를 가지고 확인해보자. Q. 가, 나군 중에서 하나는
정시·수능
김은빈 기자
2019.1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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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없이 아무도 생존할 수 없다 식품공학이란 말 그대로 ‘식품’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식품의 중요성은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활동하기 위해 에너지는 필수이고 식품이 바로 그 에너지원입니다. 따라서 식품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지구상의 모든 곳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과 시대의 흐름은 식생활 문화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바쁜 일과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 맞게 개발된 수백 가지의 즉석조리식품은 가장 단적인 예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식품공학입니다
학과정보
김은빈 기자
2019.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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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 지역 외고·국제고·자사고의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특기자전형 축소, 특목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서울 지역 외고 6개 평균 경쟁률 소폭 하락 '1.45대 1' 2020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가 12월 9일(월)부터 12월 11일(수) 오후 1시까지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5대 1로 전년도
고교진학
김은빈 기자
2019.1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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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정시 원서를 써야 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12월 26일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시 지원 전략은 고도의 심리전인 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대학마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표준점수 및 백분위 등 수능 활용 점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등급별 점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절대평가인 영어 1·2등급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에 대학마다 영어 영역을 어떻게 반영하는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2020학년도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정시·수능
김은빈 기자
2019.12.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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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 전 수험생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학이 어떤 수능 지표를 활용하는지'에 대해서이다.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해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이 달라진다.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는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 당연히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에 따라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려해야 한다. 상향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표준점수 반영 대학, 안정 지원 시 백분위 반영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지표를 어떻게 찾아야 하
정시·수능
김은빈 기자
2019.12.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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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 Ubiquitous! Ubiquitous는 ‘어디에나 있는, 아주 흔한’이라는 의미입니다. 화학이 바로 이 유비쿼터스 자체입니다. 아스피린, 스마트폰의 액정장치, 기능성 화장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지까지 화학은 우리 삶의 ‘중심’에 있으며 동시에 ‘모든’부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화학자들은 물질들의 다양한 성질과 이들 간의 상호 변환에 관해 연구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삶에 유용한 새로운 물질들을 확인하고 이들의 대량생산 등이 가능 하도록 합니다. 동시에 화학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답도 제시하고 새로운 에
학과정보
김은빈 기자
2019.12.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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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12월 4일 배부되면서, 수험생들은 각자 수능 최저를 충족 여부, 정시 지원 가능선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달리 국어 영역의 1·2등급 비율이 증가하면서, '수학'이 대입 승부처가 됐다. 수학 난도가 어려워지면서, 1·2등급 인원 감소로 수시 이월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 수능, 전년대비 재학생 5만명↓, 재수생 6천명↑…졸업생 영향력 늘어날 것 전년도 수능 응시 인원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2019학년도 대비 4만 5,4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19.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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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이때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2019학년도 기준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다는 것이다. 2020학년도에는 동국대, 제주대 초등교육과,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등의 모집군이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 지원전략을 세울 때는 모집군의 변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 정시의 경우 군별로 지원 전략을 세우다 보니, 희망하는 대학/학과의 모집군이 바뀌었을 경우 다른 군 지원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경쟁률 및 입시 결과에도 변화가 나타날
정시·수능
김은빈 기자
2019.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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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표방한 문이과 통합 교육이다. 이에 따라 몇몇 대학들에서 모든 전형에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계열통합 모집 방식을 적용하는 등 변화들이 있다.그런데, 문제는 고교에서 이수한 과목들과 지원학과가 관련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교차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이수 과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불리한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Q1.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학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19.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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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하면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게 출제'돼야 한다. 그러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분석한 결과, 수학 가형에서 3문제, 수학 나형에서 3문제, 총 6문제가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했다. 특히, 수학 가형 30번 문제의 경우 대학 미적분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수능 출제 경향에 따르면, 공교육만으로는 수능 대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학생들은 킬러문항을 풀기 위해서 학교 수업 외에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를 전전하게
교육시사이슈
김은빈 기자
2019.1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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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전기전자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은 인류의 꿈과 상상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는 학문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신의 미움과 저주를 이겨내면서 가까스로 얻어낸 불로 인류 문명이 발전했듯이 프로메테우스의 뒤를 이은 수많은 IT공학도들은 인류에게 ‘전기, 전자’를 가져다주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예전에는 보이지도 알지도 못했던 문명의 총아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어두움에 불을 밝히고, 차가움에 열을 더하며, 다른 행성과의 거리마저 도 가깝게
학과정보
김은빈 기자
2019.1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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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끝났지만 대입 레이스가 완전히 끝이 난 건 아니다.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와 면접, 적성고사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은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낯선 분야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올 경우나 오래 전 기억을 떠올려야 하는 '기록'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말문이 막혀 난감한 상황을 맞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오늘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독서활동'에 대한 면접관들의 질문에 대비하는 요령과 함께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Q1. 학교생활기록부 독서활동은 3년 동안의 기록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19.11.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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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가 몰려있는 탓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면접고사 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면접은 학생들에게 익숙지 않은 시험이기 때문에, 옷차림, 시선처리 등 사소한 것부터 어떤 답변을 준비해 가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오늘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서 주로 하는 질문 리스트와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제출서류 중 어떤 부분을 참고하는지 등을 준비했다. 면접은 지원자의 유창한 말솜씨를 보고자 하는 시험이 아니다. 면접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충실하게 보여준다면 좋
학생부종합전형
김은빈 기자
2019.11.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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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초등학교 5학년 지우는 부쩍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방과 후에 친구 서현이와 매일 저녁 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줄넘기도 하고 공원도 돌면서 살도 빼고 키도 커지길 바라면서요.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고 일주일 뒤, 갑자기 친구 서현이가 지우에게 오늘부터 운동을 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어요. 놀란 지우가 이유를 물어보니, 글쎄 서현이가 다이어트 약을 먹는다는 거예요. 서현이는 가방 속에서 광고 전단지를 하나 꺼내 지우에게 보여줬어요.-이 기사는 11월호 'STUDY U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STUDY UP!
김은빈 기자
2019.1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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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금,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 수시 대학별고사에 전념해야 할지,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지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능이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기 때문에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때 유의해야 한다. 또한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여러 대학들의 선발 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졌다. 특히, 서울권 주요대 중 수시모집을 줄이고, 정시모집을 확대한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올해 입시 요강을 잘 살펴볼 필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19.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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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대학별고사를 가야 할지, 정시 지원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아마 수능 성적이 잘 나온 학생들은 정시 지원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고, 수능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게 나온 학생들은 수시 대학별고사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온 학생들은 대학별고사가 있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경우 철저히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우수한 수능 성적을 받고도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원한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경우 대학별고사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19.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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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국어, 영어 등 다른 영역에 비해 수학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수학 영역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에 비해 가형은 비슷, 나형은 다소 쉬웠고,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어려웠다.특히, 초고난도 문항이 기존 수능 및 모평에서 자주 다루었던 유형이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평이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들은 고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메가스터디 분석 | [총평] 작년 수능에 비해 수학 가형 비슷, 나형 다소 쉽게 출제 2020학년도 수능 수학
대학진학
김은빈 기자
2019.1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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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이 내려앉은 것 같은 친근하고 귀여운 얼굴에 동글동글 푸근한 몸의 소유자 ‘판다’는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대나무만 먹는 채식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약 420만 년 전 판다는 사냥으로 얻은 고기를 먹는 엄연한 육식동물이었다고 해요. 판다는 무슨 이유로 맛있는 고기 대신 대나무만 먹는 초식동물이 된 걸까요? 판다를 둘러싼 진화의 비밀을 함께 풀어 봐요~!-이 기사는 11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똑똑! 과학
김은빈 기자
2019.11.1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