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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에서 대부분 대학들은 원점수,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활용해 선발한다.일반적으로 국어, 수학 영역은 같은 백분위더라도 표준점수는 다른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탐구 영역은 동점자가 많기 때문에 표준점수 차이보다 백분위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경우가 생긴다.따라서 동일한 수능 점수라도 표준점수를 적용하는지, 백분위를 적용하는지 대학의 활용 지표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적용돼 합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에 지원하기 전, 각 대학은 어떤 활용 지표를 통해 성적을 반영하는지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인서울 대학은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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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국립대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각 지역에 총 9개 대학이 있다.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예전에 비해 선호도가 낮아졌지만 전통과 역사에 기반한 탄탄한 위상을 비롯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2023학년도 정시에서는 지거국의 입시결과가 어떻게 나타났을까? 전년도 각 대학별 평균 경쟁률과 합격선을 살펴보고, 이번 정시에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대략 어느 정도의 수능 점수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자.평균 경쟁률은 9개의 지거국 대학 가운데 충북대가 6.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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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시에서 인서울 대학 생명공학과 가운데 평균 백분위 컷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로 각각 95.67점을 기록했다.뒤이어 서울대 생물교육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각각 95.5점, 고려대 생명과학부 95.35점,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95.25점, 서울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각각 95점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는 77점, 아주대 생명과학과 78.33점, 광운대 전자바이오물리학과 79점, 성신여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79.17점, 가톨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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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등으로 징계받은 이력 때문에 서울대 입학전형에서 감점당하고도 합격한 사람이 최근 5년간 4명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학교폭력 등으로 학내외 징계를 받아 서울대 정시 및 수시 전형에서 감점받은 지원자는 27명으로, 이 중 4명이 최종 합격했다.징계로 인한 감점자는 매년 정시 전형이 수시 전형보다 많았다. 징계에 의해 수시, 정시모집에서 감점받은 인원은 각각 2019년 2명, 5명, 2020년 2명, 6명, 2021년 0명, 6명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10.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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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0월 25일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최근 발표한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예측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특히 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따라서 이처럼 교육부가 개최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학부모와의 쌍방향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10.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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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내신을 5등급 상대평가로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대입 개편 시안이 발표된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절대평가 전환을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걱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13∼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13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고교 내신에서 전체 과목을 절대평가로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 이상인 55.4%가 동의했다. 35.1%가 동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10.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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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문계 논술시험 문제는 하나의 주제 하에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3개의 논제로 구성된다.1번 문제는 '요약형'으로 인문학 및 사회과학의 주제에 대해 견해 혹은 이론을 담은 3~4개 정도의 글을 제시문으로 주고, 이를 서로 다른 혹은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게 한 뒤 같은 입장의 제시문들을 종합해 요약하게 한다.이때 제시문 각각에 대한 요약보다는 해당 제시문들의 주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반된 두 입장의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2번 문제는 사례나 자료를 주고 1번 문제의 두 입장에 대해 지지 혹은 비판하는 글을
논술
문영훈 기자
2023.10.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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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폭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유용한 정보로 사용하는 기술은 어떤 분야에서든 반드시 필요하다.그렇다면 최근 대입에서 빅데이터학과 및 통계학과의 입시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을까?2023학년도 정시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서울대 통계학과로 백분위 70%컷이 97점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고려대 통계학과 95.58점, 고려대 데이터과학과 95점,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94점,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92점,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91.8점, 중앙대 응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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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에서 인서울 주요 대학 건축학과 가운데 백분위 컷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고려대 건축학과가 94.83점으로 나타났다.뒤이어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94.17점, 한양대 건축학부 93.75점, 서울대 건축학과, 연세대 건축공학과,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자연계열 각각 93.5점,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92.74점,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인문계열 92.25점 순으로 나타났다.한양대 에리카 건설환경공학과는 78.5점,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전공 78.83점,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79.17대 1, 경기대 건축학과 79.5점,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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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길지 않지만,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30일 어떻게 보내야 후회 없는 수능을 치를 수 있을까?1.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깨어 있자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 시험을 시작해서 오후 5시 45분에, 제2외국어·한문 미 응시생의 경우 최대 오후 4시 37분에 종료된다. 시험 사이에 30분씩 쉬는 시간과 1시간의 점심 시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긴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다. 이 시간 자체는 학교에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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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출제는 배제됐고 전반적으로 난도는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종로학원은 이날 학평에서 수학에서 일부 어려운 문제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킬러문항은 없었다고 평가했다.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진 지난 9월 모의평가 때는 킬러문항이 줄어든 대신 선택지에서 추론이 어려운 문제가 등장했는데 이날 학평에서는 국어와 영어의 선택지도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9월 모평에서 국·영·수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에 비해 이번 시험은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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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대학의 논술 특징을 파악하고 기출 문제와 모의 논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중앙대 자연계열 논술 문항은 [문제 1], [문제 2], [문제 3], [문제 4] 모두 수학과목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점은 각각 20점, 25점, 25점, 30점이다.[문제 1]은 상대적으로 평이한 문항으로 확률과 통계의 범위에서 출제된다. [문제 2], [문제 3], [문제 4]는 고교 수학 전반에 기초하며, 특히 미적분과 기하에 관해 출제되는 문항으로 [문제 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다. [문제 2]
논술
문영훈 기자
2023.10.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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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컴퓨터공학과 가운데 백분위 컷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96.33점인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나타났다.뒤이어 고려대 컴퓨터학과는 96.02점,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95.75점,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95점,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93.25점,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93점,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92.09점,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92.03점,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91.33점 순이다.성신여대 컴퓨터공학과는 80.67점, 광운대 컴퓨터정보공학부 81.5점,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경기대 컴퓨터공학전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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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11월 16일로 대략 30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재학생의 약세, 재수생의 강세, 반수생의 초강세라는 소문이 파다해 재학생을 압박하고 있다.올해 수능 시험문제는 킬러 문항의 배제로 난도의 문제도 있어 이전 연도에 비해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시그널은 있다. 이전 연도에 비해 적어도 난해하고 어려운 문제는 피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래서 고난도의 문제보다는 중간 난도의 문제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이고 시험을 준비하는 당사자들에게는 만반의 준비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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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기계공학과 정시에서 고려대는 95.5점, 연세대 93.75점, 중앙대 91.95점, 한양대 92.5점으로 서울대 91.75점보다 높은 백분위 컷을 기록했다.결과만 놓고 보면 의문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최고 대학이라고 하는 서울대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보다 수능 합격선이 낮게 나왔다고 하니 언뜻 보기에는 서울대가 연고대에 따라잡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서울대는 정시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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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열의 대표적인 학과에는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있다. 이 둘은 인문계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들 중 하나이며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외관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과연 비슷한 듯 다른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두 개의 학과 중 정시 합격선은 어디가 더 높을까?일반적으로 수험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그만큼 경쟁률이 높은 경영학과의 합격선이 경제학과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데이터상에서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었다.2023학년도 기준으로 경제학과 백분위 컷을 같은 상경계열인 경영학과와 비교해 보면 서울대는 경제학부 지역균형 98점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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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에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374,907명으로 전년도 9월 모평 대비 12,433명 감소했고, 이 중 재학생은 284,526명으로 전년도 9월 모평보다 24,286명 감소했으나,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90,381명으로 전년도 9월 모평에 비해 11,853명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2점으로 전년도 수능 최고점 134점, 6월 모평 136점에 비해 높아졌다. 1등급컷 표준점수도 130점으로 전년도 수능 126점보다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10.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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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예체능 계열에서 실기 시험 없이 수능 100%로 갈 수 있는 대학은 35개 대학, 총 모집인원은 871명으로 나타났다.대학별로는 중앙대가 9개 학과, 경희대가 7개 학과로 비중이 큰 편이다. 모집 규모가 큰 학과에는 중앙대 예술공학부 51명, 경희대 체육학과 33명, 나사렛대 스포츠재활트랙, 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각각 30명, 남서울대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28명,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27명으로 나타났다.수능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중앙대, 강원대, 남서울대, 대전대 등, 3과목을 반영하는 대
정시·수능
문영훈 기자
2023.09.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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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의대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전형은 건국대 KU논술우수자로 6명 모집, 2,2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378대 1을 기록했다.이어 경북대 논술전형 176.6대 1, 제주대 일반학생 47.5대 1, 경북대 일반학생 37.2대 1, 충남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35.33대 1, 전북대 큰사람 34.5대 1, 강원대 미래인재Ⅰ 28.75대 1,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28.13대 1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제주대 지역인재는 5.56대 1, 전남대 지역인재 8.07대 1, 충북대 지역인재 8.4대 1, 서
의치한·특수대 진학
문영훈 기자
2023.09.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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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영남대로 모집인원 17명, 지원인원 668명으로 경쟁률 39.29대 1을 나타냈다.뒤이어 가천대가 36.67대 1, 동국대 33.75대 1, 차의과대 32.17대 1, 충남대 31.14대 1, 경성대 29.9대 1, 경북대 27.3대 1, 우석대 26.88대 1, 삼육대 2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제주대는 4.8대 1, 숙명여대 6.4대 1, 연세대 7.17대 1, 전남대 7.44대 1, 강원대 7.8대 1, 전북대 9대 1, 동덕여대 9.42대 1, 덕
의치한·특수대 진학
문영훈 기자
2023.09.25 11:11